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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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아침..

한나무2 2022. 1. 11. 00:00

 

밤 사이 눈이 내려..

아침이 하얗게 빛난다..

 

 

어제 저녁의 기억은..

찬바람속에 묻혀버리고..

 

 

세상은 커다란 이불을..

뒤집어 쓴 것 마냥..

 

 

눈부시게 반짝이며..

겨울하루를 열고있다..

 

 

누군가 먼저간 발자국..

누군가 설레인 흔적..

 

 

선물같은 풍경에..

떠올렸을 이름 하나..

 

 

오래전 사랑하던 날..

가장 먼저 알려주고 싶었던..

 

 

그 사람의 미소처럼..

눈부신 겨울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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