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됐어요.. 시간이 됐네요.. 그대를 이제 보내요.. 무거운 마음은 내려두고 떠나요.. 가벼운 기억만 간직하기로 해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그대를 정말 사랑했어요.. 고마워요..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됐네요.. ♥Tree 숲../나무햇살.. 2008.06.03
나를 살게하는.. 같은 곳을 보며 서있던.. 그 순간은 내가 살아가는 힘입니다.. 같은 꿈을 얘기하던.. 그 사랑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입니다.. 당신은 내가 살아가는 꿈입니다.. 당신은 나를 살게하는 사랑입니다.. ♥Tree 숲../나무햇살.. 2008.06.03
하염없이.. 깨어있기로 하고.. 잠이 들었다.. 부지런한 약속이.. 연신 머리를 쪼아대고..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살아가며 이렇게.. 철없던 날이 또 있었던가.. 하염없이 기다린 날이.. 또 있었던가.. ♥Tree 숲../나무햇살.. 2008.06.01
네가 불렀다면.. Golden Meadow / Paul Spaeth 대답했을꺼야.. 네가 불렀다면.. 난 단숨에 달려가 너를 만났을꺼야.. 그렇지만 오월의 바람이 다 지나가도록.. 넌 손짓 한번 하지 않았어.. 내가 얼마나 간절히 바랬는 줄 알면서.. ♥Tree 숲../나무햇살.. 2008.05.29
눈부신 하루.. 가만히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무슨 생각을 할까.. 무엇을 좋아할까.. 말없이 바라보기만해도.. 조금씩 알 수 있습니다.. 사랑은 입술이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소리를 듣는 일이라는 것을.. 그대에게 배웠습니다.. 그대를 바라보는 일은 행복한 일이라는 것을.. ♥Tree 숲../나무햇살.. 2008.04.27
너무 늦었어.. 하염없이 바라보던.. 발걸음 이제는 돌린다.. 지친 마음을 이제는 거둔다.. 이유야 있겠지.. 사연이야 있겠지.. 그렇지만 이제는 너무 늦었어.. 언젠가는 너도 알겠지.. 나를 보낸 것은 너라는 것을.. 사랑을 버린 것이 너라는 것을.. ♥Tree 숲../나무햇살.. 2008.04.25
힘들어도.. 난 이제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향기나는 너의 기억을.. 마음 한켠에 간직하기로 했다.. 입술로만 하는 너의 사랑을.. 이제는 떠날 수 있을 것 같다.. 네게 준 기회를 거두기로.. ♥Tree 숲../나무햇살.. 2008.04.25
행복한 사랑은.. 머리속으로 생각하는 사랑은 얼마나 위험한가.. 혼자서 판단하는 사랑은 얼마나 가벼운가.. 사랑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도.. 사랑의 기대가 너무 가벼워도.. 가슴이 힘들기는 마찬가지.. 행복한 사랑은 온 몸으로 하는 것이다.. 행복한 사랑은 마음을 다 하는 것이다.. ♥Tree 숲../나무햇살.. 2008.04.24
가슴에 생긴 바다.. 사랑해 사랑해 / 이상은 감정의 등고선을 밀어낼려고 했다.. 평지처럼 기복없기를 바랬다.. 그러면 더는 흔들림없을거라고.. 필요없는 감정들을 잘라내고.. 우울한 기억들은 지워버렸다.. 그러자.. 바다처럼 깊은 웅덩이가 생겼다.. 너 말고는 채울 수 없는.. 사랑 말고는 답도 없는.. ♥Tree 숲../나무햇살.. 2008.04.24
사랑의 선물.. 못다한 사랑이 하늘로 오르면.. 빗물이 되어 내린답니다.. 세상 모든 곳 감싸며.. 골고루 다시 사랑하라고.. 그렇게 미련없이 사랑한 빗물은.. 땅속 가장 깊은 곳까지 내려가.. 작은 돌속에 박혔다가.. 미워하는 못난 마음 다 씻어버리고.. 빛나는 보석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바라보기만해도 아름다운.. .. ♥Tree 숲../나무햇살.. 2008.04.24
잠들고 싶어요.. 구름가린 달빛이 서러운 날.. 그대에게 나를 가리고.. 잠들고 싶어요.. 다정도 병인냥 깊어가는 날.. 서러운 눈물 쏟으며.. 그대품에 잠들고 싶어요.. ♥Tree 숲../나무햇살.. 2008.04.24
고마운 마음.. 노사연 / 사랑 나는 어디에 들어있을까.. 나는 누구에게 들어있을까.. 어두운 밤에도 외롭지 않는.. 힘겨운 날에도 쓰러지지 않는.. 나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걸까.. 나의 사랑은 어디서 생기는걸까.. 이렇게 고마운 마음.. 나는 누구에게 사랑받고 있을까.. ♥Tree 숲../나무햇살.. 2008.04.23
가슴은 안기고 싶다.. 이제야 그대를 이해할 수 있다.. 그때 했던 말에 담겼던 마음을.. 긴 침묵끝에 보여준 눈물의 의미를.. 나보다 먼저 사랑을 시작한 사람.. 외로웠을 가슴을 안아주고 싶다.. 늦게서야 사랑을 알아버린.. 때늦은 가슴은 안기고 싶다.. 나처럼 간절했을 그때의 그대에게.. 사랑의 가슴은 안기고 싶다.. ♥Tree 숲../나무햇살.. 2008.04.23
아픔도 익숙해지면.. 아픔도 잦아지면.. 익숙해지나 보다.. 꽃잎 하나에도 떨던 가슴이.. 이별에도 눈물이 나지 않는다.. 사랑은 가슴마저 가져가나 보다.. 더 이상.. 아프지않다.. 어쩌면 더 이상은.. 내가 없는지도 모르겠다.. ♥Tree 숲../나무햇살.. 2008.04.22
내사랑만 작습니다.. 순결한 사랑 / 남궁소소 내사랑만 작습니다.. 그대 바라보며 갈망하는.. 내사랑만 부끄럽습니다.. 소망하는 작은 일 하나.. 그대 마주보며 살아가는.. 내사랑만 아득합니다.. ♥Tree 숲../나무햇살.. 2008.04.22
작은 사랑으로는.. 여행 / 수니 갈 수 없는 나라는 없다고 했지요.. 할 수 없는 사랑은 없다고 했지요.. 그말만 믿고 바람이 되었어요.. 그말만 믿고 나무가 되었어요.. 어쩌지요 바람으로는.. 그대곁에 머물 수가 없는데.. 어쩌지요 가지로는.. 그대를 안을 수가 없는데.. ♥Tree 숲../나무햇살.. 2008.04.22
사랑이 지나간건지.. 그 입술이 하는 말 믿었는데.. 그 손길이 전한 느낌 믿었는데.. 언제부턴가 혼자하는 말만.. 텅 빈 손에 맴도는데.. 함께하자던 다짐의.. 평생이 벌써 지나간건지.. 사랑이 벌써 끝난건인지..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조금 힘든 날.. 사랑합니다 / 이선희 인정하면 쉬운 일인 것을.. 돌아서면 그만인 것을.. 하지 못하고.. 참지 못하고.. 숨쉬듯 다시 사랑하고 마는.. 마음 힘든 날.. 지나가라고.. 속으로 부질없이 바라기만.. 마음에도 없이 빈말만..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그대 내게.. 그대면 그대하나면 / 서문탁 작은 기쁨인 줄 알았습니다.. 작은 자리인 줄 알았습니다.. 작은 존재인 줄 알았습니다.. 작은 슬픔인 줄 알았습니다.. 이제사.. 아닌 줄 압니다.. 그대 내게 전부였음을..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너는 향기만 남기고.. 네가 없어졌다..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 같던.. 네가 보이지 않는다.. 갑자기 길을 잃은 아이처럼.. 두려워진 마음에.. 네가 있던 자리에.. 서성이는 마음만 내려놓고.. 기다린다 너를.. 네가 다시 돌아오기를..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그대 사랑으로.. 그대 심어준 사랑으로.. 나 이렇게 행복한데.. 그대 뿌려준 사랑으로.. 나 이렇게 살아가는데..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 즐거운 길을 가는데..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기다리고 있나요.. 기다리고 있나요 나의 말을.. 무슨 말을할지 궁금한가요.. 나도 기대하고 있어요 당신의 답을.. 어떤 말을 들을지 궁금해요.. 우리는 이렇게 기다리고 있네요.. 서로 상대가 먼저 말하기를.. 봄은 지나가고 있는데.. 꽃잎은 이미 떨어지고 있는데..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내 마음의 사랑.. Have I told you lately that I love you / Rod Stewart 내 삶의 기도는.. 언제나 당신으로 시작해서.. 당신으로 끝나요.. 당신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보다.. 당신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망으로.. 내 마음의 사랑은.. 언제나 당신으로 시작해서.. 당신으로 끝나요..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
누이야 너는.. 누이야 너는.. 너무 얇은 가슴을 가지고 사는구나.. 투명한 영혼으로 쉽게 상처받는.. 누이야 너는.. 너무 맑은 사연을 껴안고 사는구나.. 지켜보는 마음이 아련한.. 누이야 너는.. 너무 고운 눈물을 숨기고 사는구나.. ♥Tree 숲../나무햇살.. 200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