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한송이 선물하고 싶다.. 오늘은 그대에게.. 꽃 한송이 선물하고 싶다.. 이 세상에 태어나 줘서.. 고맙다고.. 많은 것을 주지는 못하지만.. 마음만은 온전히 주겠다고.. 곁에 없는 시간에도.. 한결같이 생각한다고.. 가끔은 함께 꿈꾸고.. 같은 곳을 바라본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 든든한 일인지..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가만히 .. ♥Blog 숲../햇살의숲.. 2009.06.30
그대를 위로합니다.. 그대의 슬픔을 위로합니다.. 그 슬픔은 그대의 것이 아닙니다.. 그대의 외로움을 위로합니다.. 그 외로움은 그대의 것이 아닙니다.. 잘못 배달된 것입니다.. 반납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우체통이나..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그대의 아픔을 위로합니다.. 그 아픔은 유효기간이 지났습니다.. 그.. ♥Blog 숲../햇살의숲.. 2009.06.30
그리워지면.. 바라본다는.. 생각도 없이.. 그립다는.. 생각도 없이.. 그냥 그렇게.. 살다가.. 문득 그대가.. 보고싶어지면.. 그대 마주보며.. 웃고 있던.. 어느 한순간이.. 생각나면.. 그렇게 그대.. 사무치게 되면.. 사랑한다는.. 생각도 없이.. ♥Blog 숲../햇살의숲.. 2009.06.29
들꽃향기.. 가슴 한줄기.. 파랗게 돋아나는.. 어쩌면 너였을.. 선명한 그리움.. 가만가만 걸었던.. 먼 들녘끝.. 저녁노을 머금은.. 너였을테지.. 들꽃향기.. 파랗게 돋아나는.. 어쩌면 사랑이였을.. 서늘한 바람.. 가슴 한줄기.. 스며 들어와.. 평생을 흔들리는.. 아마 너였을테지.. ♥Blog 숲../햇살의숲.. 2009.06.27
세상을 채우는 미소.. 횡단보도에서 한 여자가..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녀의 시선을 따라 건너편을 보니.. 눈을 마주한 남자가 웃고 있었다.. 연인은 서로에게 줄 선물을 들고 있었지만.. 눈을 떼지 않고 보내는 미소로 이미 충분해 보였다.. 잠시 스친 도시의 풍경이지만.. 갑자기 기분이 좋아졌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미소.. ♥Blog 숲../햇살의숲.. 2009.06.25
사랑은 붉고.. 사랑은 심장을 닮아 붉고.. 그리움은 가슴을 닮아 투명하다.. 사랑은 여백을 남기고.. 남은 가슴은 밤마다 멍이 든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가슴이 펄럭여야 그대가 오는가.. 얼마나 많은 눈물로.. 아침을 씻어야 사랑은 오는가.. 재가 된 자리에서.. 다시 날아오를 그대를 기다린다.. 사람의 가슴에서 .. ♥Blog 숲../햇살의숲.. 2009.06.23
나를 잊지 말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를 바라보던 눈빛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를 감싸안던 손길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를 위로하던 마음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를 욕심내던 입술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와 함께했던 순간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대를 추종하던 숨결을.. 나를 잊지 말아요.. 그.. ♥Blog 숲../햇살의숲.. 2009.06.23
그대를 생각합니다.. 한소절에.. 그대를 생각합니다.. 손결에 스치던.. 그대의 향기.. 감미로웠던 시간은.. 아리게도 선명하지만.. 그대는 없이.. 노래만 흐릅니다.. 작은 걸음으로는.. 두려웠던 세상.. 그대 있을 것 같아.. 용기내 나왔지만.. 떠나오지 말 걸.. 그랬습니다.. 지난 사랑에.. 그대를 생각합니다.. ♥Blog 숲../햇살의숲.. 2009.06.23
가벼운 질문.. 그대.. 무엇을 들고 있는가.. 그대.. 무엇을 보고 있는가.. 그대.. 무엇을 기다리는가.. 그대.. 무엇을 들고 있는가.. 그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대.. 무엇을 기대 하는가.. 그대.. 무엇을 생각하는가.. 그대.. 누구를 사랑하는가.. ♥Blog 숲../햇살의숲.. 2009.06.22
가슴에 담아둔 사랑.. 눈에는 보이지 않죠.. 마음으로 연결된 인연.. 손으로 잡을 수 없죠.. 가슴에 담아둔 사랑.. 그대는 모르지요.. 날마다 부르는 마음.. 그대는 모르지요.. 혼자서 달래는 마음.. 길이 멀어도 언제나.. 눈에 멀어도 언제나.. 그대뿐이지요.. 그대만 바라지요.. 아끼고 아낀 마음.. 그대를 바라지요.. 눈에는 보.. ♥Blog 숲../햇살의숲.. 2009.06.21
운명이라면.. 운명이라면.. 운명이 있다면.. 나는 거부할 것이다.. 내가 원하는 않는 길은.. 그리하여 더 먼 길을.. 돌아가게 된다할지라도.. 그리하여 다시는.. 허락되지 않는다해도.. 운명을 변명삼아.. 주저앉지는 않을 것이다.. 운명을 핑계삼아..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나에게 운명이 있다면.. 스스로 원하는 마.. ♥Blog 숲../햇살의숲.. 2009.06.21
비가 내린다.. 사랑은 비울 줄 아는 가슴이 하는 거라고.. 비가 내린다.. 사랑은 보낼 줄 아는 가슴으로 하는 거라고.. 비가 내린다.. 남아있는 가슴 아낌없이 사랑하라고.. 비가 내린다.. 숨지말고 달려가 고백하라고.. 비가 내린다.. 사랑은 버릴 줄 아는 가슴이 하는 거라고.. 비가 내린다.. 사랑은 전부를 건 가슴으로.. ♥Blog 숲../햇살의숲.. 2009.06.20
당신이 있다는 것.. 말하지 않아도.. 당신은 알고 있었죠.. 그윽한 시선으로.. 괜찮다고 말해줬죠.. 소리치지 않아도.. 당신은 듣고 있었죠.. 응원하는 미소로.. 힘내라고 다독였죠.. 당신이 있다는 것.. 내겐 행운이었죠.. 언제나 든든한.. 가슴의 성이었죠.. 고맙다는 말, 이제서야 하네요.. 사랑한단 말, 이제서야 하네요.. .. ♥Blog 숲../햇살의숲.. 2009.06.16
사랑하라, 더 사랑하라.. 사랑하다 힘들어지면.. 사랑하여라, 더 사랑하여라.. 사랑은 그런 것.. 쉽게 놓아서는 안되는 것.. 지나보면 알게 될꺼야.. 얼마나 깊은 걸음으로 사랑했는지.. 돌아보면 알게 될꺼야..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사랑했는지.. 부족하다고.. 모자라다고.. 상대의 사랑을 탓하지 마라.. 못다한 사랑을 남기지 마.. ♥Blog 숲../햇살의숲.. 2009.06.15
살아가며.. 무거워지지 마라.. 가벼워지지도 마라.. 절망하지 마라.. 희망만 찾지도 마라.. 피하지 마라.. 매번 부딪히지도 마라.. 주저하지 마라.. 성급하게 달려들지 마라.. 도망가지 마라.. 먼저 공격하지는 마라.. 실수하지 마라.. 완벽할려고도 마라.. 미워하지 마라.. 모두 사랑하지도 마라.. 살다보면 모든 것이 .. ♥Blog 숲../햇살의숲.. 2009.06.15
고운 사람.. 그 시간.. 그 기억.. 아득히 감춘.. 행복한 비밀.. 속으로.. 꺼내보는.. 참 고운.. 사람하나.. 허공에.. 안부를 묻고.. 혼자.. 웃는다.. 생각할수록.. 그리운.. 당신 참.. 미운 사람.. ♥Blog 숲../햇살의숲.. 2009.06.13
사랑을 취한다.. 고개를 숙이고.. 향기를 취한다.. 너를 닮은.. 향기가 나는 꽃.. 가만히 눈을 감고.. 가슴을 연다.. 사랑은 기억에 있고.. 입술끝으로 강물같은.. 사랑이 흐른다.. 네가 흐른다.. 바람의 옷을 입고 흔들리는.. 너를 닮은 꽃.. 너는 젖어있고.. 사랑은 꿈을 꾼다.. 살아있어 눈부신 꽃.. 사랑을 취한다.. ♥Blog 숲../햇살의숲.. 2009.06.12
그곳이 사랑이다.. 마음이 가벼운 곳.. 그곳이 사랑이다.. 날아가고픈.. 달려가고픈.. 그리운 그곳이.. 내려앉고픈 그곳이.. 잠들고픈.. 그곳이 사랑이다.. 잊을 수 없는 곳.. 잊기 싫은 곳.. 마음이 가여운 곳.. 그곳이 사랑이다.. 기대어 쉬고픈.. 그대의 가슴.. 마음이 가고픈.. 그곳이 사랑이다.. ♥Blog 숲../햇살의숲.. 2009.06.12
입술을 경계하라.. 비난하는 입술을 경계하라.. 화살은 날아가지만 말은 돌아온다.. 불평하는 입술을 경계하라.. 시간은 지나가지만 상처는 기억한다.. 말은 단순한 소리가 아니다.. 삶의 씨를 뿌리는 일이다.. 행동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말은 미래를 불러온다.. 꿈도 꾸지마라.. 나쁜 생각은.. 생각도 하지마라.. 나쁜 말.. ♥Blog 숲../햇살의숲.. 2009.06.11
사랑은 가슴에 물길을 만드는 일.. 사랑은 가슴에 물길을 만드는 일이다.. 고이고 고여들어 넘칠 수 있도록.. 사랑은 가슴에 큰 길을 만드는 일이다.. 모이고 모여들어 함께할 수 있도록.. 지상의 작은 그림자.. 존재는 모두 외롭다.. 사랑이 있어도.. 사랑을 가져도.. 영혼의 숱한 불면들.. 기억은 모두 그립다.. 시간은 남겨둘 곳이 없는.. .. ♥Blog 숲../햇살의숲.. 2009.06.10
다시 사랑을 이야기하다.. 아침바람이 상쾌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한낮의 햇살이 강렬했습니다.. 그래서 기분 좋았습니다.. 살아간다는 것.. 살아있다는 것.. 감사한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생각났습니다.. 당신이 뿌려주신 사랑이.. 아리도록 가슴을 파고듭니다.. 특별한 것 아니어도 좋은 날에.. 특별.. ♥Blog 숲../햇살의숲.. 2009.06.07
단심가.. 시간이 그대를 데려가려 하네요.. 기억이 그대를 지워가라 하네요.. 그럴 수 없다는 걸.. 모르나봐요.. 마음밖의 사랑은.. 잊을 수 있지만.. 가슴에 담은 사랑은.. 목숨처럼 함께 하는 것을.. 그 마음 모르는 사랑은.. 지나치기도 하지만.. 가슴이 알아버린 사랑은.. 사는동안 함께라는 것을.. 모르나봐요.. .. ♥Blog 숲../햇살의숲.. 2009.06.01
두렵지 않은 꿈.. 어디로 가야할지.. 궁금하지 않습니다.. 얼마나 가야할지.. 걱정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말해 줄테니까요.. 당신이 함께 할테니까요.. 산을 넘는 일이라해도.. 바다를 건너는 일이라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을겁니다.. 낯선 곳을 지나더라도.. 힘든 길을 지나더라도.. 꿈을 품은 가슴은.. 포기.. ♥Blog 숲../햇살의숲.. 2009.06.01
마음속을 걷다.. 가만히 바라본다.. 참 고요하다.. 마음속을 걷는다.. 참 편안하다.. 허물같은 욕심.. 하나씩 버린다.. 가시같은 상처.. 하나씩 지운다.. 남겨두지 말라고.. 바람이 말을 한다.. 담아두지 말라고.. 강물이 일러준다.. 마음이 일어난다.. 침묵으로 고백한다.. 마음속을 걷다가.. 너를 만난다.. ♥Blog 숲../햇살의숲.. 2009.05.23
뒷동산 할미꽃.. 두고온 정이 너무 깊어.. 차마 고개들지 못하고.. 떼어낸 가슴으로 돌아보며.. 나즉히 불러보는.. 아들의 아들아.. 딸의 딸들아.. 너희가 사랑을 하게 되면.. 알게 되리니.. 하늘이 얼마나 무거운지..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한번이라도 가슴에.. 사랑을 담아보면 알게 되리니.. 사랑이 얼마나 큰 기도인.. ♥Blog 숲../햇살의숲..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