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넘치게 했던 말도..애타게 모자란 말도.. 사랑한다는..한마디였다.. 너에게 하는..아침인사도.. 잠들기 전에..입맞춤에도.. 가벼운 인사에도..진지한 고백에도.. 사랑한다는 말..한마디가 다였다.. 마음을 담아서..진심을 쏟아서.. 너에게 했던..전부였던 말.. ♥Blog 숲../아이의숲.. 2024.04.28
지나간 꿈.. 지나간 꿈이였다해도..어쩔 수 없다.. 그 꿈에 당신을 만났고..원없이 사랑했으니.. 흘러가 버렸다고..지나가 버렸다고.. 아쉬워하지 않으리..미련두지 않으리.. 사랑했음에..고마웠다고.. 그대 만났음에..행복했다고.. 일생을 다해..사랑할 수 있어서.. 지나간 꿈에서..충분했다고.. ♥Blog 숲../당신의숲.. 2024.04.25
네가 잠든 바다.. 새들은 날아가는 바다를.. 바람은 지나가는 바다를.. 나는 여전히 떠나지 못하네.. 나는 이렇게 바라다만 보네.. 소리가 잠긴 바다를.. 눈빛이 머문 바다를.. 바라보고 바라보네.. 지켜보고 지켜보네.. 이 세상 바다를 다 사랑하면.. 너에 대한 사랑이 멈출까.. 이 세상 파도를 다 사랑하면.. 너에 대한 슬픔이 맘출까.. 노랗게 물든 바다를.. 네가 잠든 바다를.. 바라보고 바라보네.. 지켜보고 지켜보네.. ♥Blog 숲../바다의숲.. 2024.04.16
당신을 보내고.. 당신을 보내고..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지나고나서 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였네요.. 당신이 떠나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하나는.. 언제나 그리운 당신입니다.. 고맙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주는 사랑만 받아먹고.. 편하게 자라버린..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머무는 그곳이.. 봄처럼 화사하고 따스하길 바랄뿐.. ♥Blog 숲../그리움숲.. 2024.04.14
인연.. 꽃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피어나는 설레임을.. 지켜본다는 것.. 세상에 없던 것이.. 생겨나는 순간을.. 함께하는 인연이.. 얼마나 고마운지.. 꽃을 보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스쳐가는 찰라를.. 마주한다는 것.. 다시는 없을 시간을.. 함께하는 인연을.. 간직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Blog 숲../당신의숲.. 2024.04.11
봄바람.. 바람이 불면.. 풀들이 말해요.. 잠깐만 기다려줘요.. 바람을 느끼게요.. 바람속에는.. 다른 풀들의 안부가 담겼어요.. 당신이 오고 있다고.. 풀들이 알려줘요.. 조금만 기다리면 된다고.. 그리 멀지 않다고.. 풀들이 소근거려요.. 바람이 알려줬다고.. 당신이 오는 소식을.. 풀들은 이미 알고 있어요.. 풀보다 먼저.. 바람이 알고 있어요.. ♥Blog 숲../당신의숲.. 2024.04.08
선물..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 무언가를.. 기대하는 일.. 마침내 그것을.. 마주하는 일.. 어쩌면 그것은.. 꿈이고 사랑.. 존재하는.. 누군가를.. 소망하던.. 그 순간을.. 마침내 다가서서.. 붙잡을 수 있다면.. 어쩌면 그것으로.. 삶은 기적인걸.. ♥Blog 숲../아이의숲.. 2024.01.08
꿈.. 꿈을 꾸었지.. 오랫동안.. 그대를 만나고.. 사랑을 하고.. 세상을 함께.. 나누어 가지는 꿈을.. 모든 것을.. 함께하고..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세상에 유일한.. 당신이라는.. 꿈을 꾸었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잠드는 꿈을.. ♥Blog 숲../비망의숲.. 2023.12.04
숨박꼭질.. 도시가 나른해지는 시간이 있다.. 참을 수 없는 졸음처럼.. 모든 것이 천천히 지나간다.. 더러 멈추기도 한다.. 사람들은.. 그래 사람들은.. 멈추어 버린 도시에서.. 자신의 시간을 세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변형한다.. 온전히 자신의 것을.. 별로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티나지 않게 조금씩.. 자신만의 것을 숨기며 산다..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아무도 찾지 않는 것들을.. ♥Blog 숲../치유의숲.. 2023.11.23
늘.. 당신은.. 늘.. 같은 자리에.. 머무는 것일까.. 같은 자리를.. 고집하는 것일까.. 당신의 마음을.. 알고싶지만.. 당신의 생각을.. 듣고싶지만.. 당신이 머무는.. 마음을 따라.. 같은 자리.. 같은 시선으로.. 바라볼 뿐.. 늘.. ♥Blog 숲../연꽃의숲.. 2023.11.02
아픈 선택.. 나는 늘 바보처럼.. 아픈 선택을 했다.. 마음이 아프면서.. 가슴이 찢기면서.. 그래야한다고.. 그것이 맞다고.. 자신을 속이고.. 스스로 울리면서.. 가지 않아야할 길을.. 하지 말아야할 말을.. 후회하며 쏟아내고.. 거짓으로 참아가며.. 혼자서 우는 날을.. 스스로 만들었다.. 누구도 그러라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그리하라 하지 않았는데.. ♥Blog 숲../비망의숲.. 2023.10.03
배웠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배웠습니다.. 사랑은 목마른.. 그리움이라는 것을.. 당신을 생각하며.. 배웠습니다.. 사랑은 끝이없는.. 주문이라는 것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멈출 수 없는 시간이 있음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돌이킬 수 없는 마음이 있음을.. 당신을 바라보며.. 배웠습니다.. 당신을 사랑하며.. 배웠습니다.. ♥Blog 숲../연꽃의숲.. 2023.10.02
나는 알지.. 남들은 몰라도.. 나는 알지.. 산너머 마을에.. 누가 사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나는 알지.. 그곳에 얼마나.. 큰 사랑이 있는지.. 시간이 지났지만.. 나는 알지.. 논두렁 사이로.. 무엇이 숨어있는지.. 한참이나 지났지만.. 나는 듣지.. 행복해하던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Blog 숲../그리움숲.. 2023.09.29
네버랜드의 꿈.. 소망의 별이.. 빛나고.. 돌아가 누울.. 잠자리를 깔면.. 이불위로 펼쳐지는.. 유년의 파노라마..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피터팬이 울고있다.. 날개를 잡고 만류하던.. 팅커벨을 떼어놓고.. 스스로를 달래며 떠나온.. 네버랜드의 추억..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낯선 지붕아래.. 떨어져 내렸을까.. ♥Blog 숲../치유의숲.. 2023.09.27
시간의 흔적.. 분명.. 놓친 것도 있을 겁니다.. 못보고.. 지나치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일상의 모든 부분들은.. 알아서 변해갑니다.. 모든 것을 알려고.. 애쓰지 마세요.. 모든 것을 할려고.. 힘쓰지 마세요.. 몰라도 되고.. 덜해도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9.23
그대 쉬어라.. 일상의 무게를 내려두고.. 그대 쉬어라.. 하루의 걱정을 밀어두고.. 그대 쉬어라.. 멈추어도 좋고.. 내달려도 좋다.. 생각이 정리될 때 까지.. 충분히 쉬어라.. 서둘러 답을 찾지 않아도 된다.. 당장 문제를 해결하지 않아도 된다.. 지치고 피곤한 당신을.. 먼저 챙겨라.. 다시 기운일 날 때 까지.. 그대 쉬어라.. 가벼운 마음으로.. 충전하며 쉬어라.. ♥Blog 숲../당신의숲.. 2023.09.17
하늘의 꿈.. 가장 많이.. 하늘을 바라보았다.. 가장 많이.. 하늘에 빌었다.. 가장 많이..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가장 많이.. 하늘을 꿈꾸었다.. 힘겨운 날에도.. 꿈꾸던 날에도.. 하늘을 바라보며.. 힘을 얻고 위안을 받았다.. 하늘이 있어.. 삶이 행복했다.. 가장 많이.. 하늘을 사랑했다.. ♥Blog 숲../바다의숲.. 2023.09.14
당신의 꿈.. 간밤에 당신 꿈을 꾸었어.. 당신도 잠들어 있었어.. 당신의 꿈속이 궁금해서.. 몰래 들여다 보았어.. 나룻배 하나가 강가에서.. 꽃들과 수다를 떨고 있었어.. 찰랑거리는 물가를 걷다가.. 어느 틈엔가 배위로 올랐어.. 호수는 고요했고.. 그림같은 풍경에 꽃들이 피어났어.. 당신은 몇 가지 악기를 가지고.. 연주를 시작했어.. 노래 선율은 한없이 달콤했고.. 당신은 멈추지 않았어.. 꿈속의 꿈에서.. 당신은 사랑을 연주하고 있었어.. ♥Blog 숲../당신의숲.. 2023.08.31
남은 시간.. 할 말을 못했다는 건.. 마음이 남았다는 거지.. 마음이 남아있다는 건.. 여전히 좋아한다는 거야.. 아니라고해도 소용없어.. 가끔은 자신을 모르기도 하는거니까..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눌 마음이 필요한거야.. 사실 이별은 생각보다 쉬워.. 안보면 그만이니까.. 그렇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마음까지 정리되는 건 아니더라.. 마주했던 시간만큼의.. 긴 터널을 혼자서 지나야 하는거야.. 그래서 마음이 남아있다는 건.. 지독한 시간을 홀로 보내야한다는.. ♥Blog 숲../바다의숲.. 2023.08.29
혼자노는 바다.. 그런저런 일이 있고.. 또 적당한 이야기가 돌고나서..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는 표정으로.. 올때처럼 그렇게 몰려갔다.. 떠나간 자리에 남는.. 헛된 희망의 부스러기를 쓸어내며.. 한편으로는 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말들을 쏟아놓고 갔지만.. 결국은 책임지지 않는.. 한없이 가벼운 무의미.. 그래도 북적거리는 무리속에서.. 얼마간의 진실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 때로는 철지난 바닷가에서.. 혼자노는 파도처럼.. ♥Blog 숲../바다의숲.. 2023.08.21
꿈.. 당신은 나를.. 지지해 주셨습니다.. 당신만이 나의 꿈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매번 무너지고.. 실패하곤 했지만.. 여전히 당신은.. 응원해 주셨습니다.. 당신이 주신 것은.. 단순한 지지가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내 꿈에 대한.. 동행이자 확신이었습니다.. 당신이 있어 빛날 수 있었던.. 행복했던 시간에 감사합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은.. 나를 지켜주는 꿈이었습니다.. ♥Blog 숲../당신의숲.. 2023.08.10
짧은 안부.. 당신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날마다.. 그랬으면 좋겠다.. 많이 웃고.. 더 자주 행복했으면.. 건강하고.. 더 많이 즐거웠으면.. 사람들과.. 부딪치는 일없이.. 고민으로.. 흔들리는 날없이.. 일상의 모든 순간이.. 편안하고 평온했으면.. 바램보다 더.. 잘 지냈으면 좋겠다.. ♥Blog 숲../당신의숲.. 2023.08.07
사랑은 더럽다.. 사랑은 더럽다.. 더럽고 아니꼽다.. 사랑은 아니꼽다.. 아니꼽고 치사하다.. 사랑은 치사하다.. 치사하고 약오른다.. 사랑은 약오른다.. 약오르고 억울하다.. 사랑은 억울하다.. 억울하고 답답하다.. 사랑은 답답하다.. 답답하고 환장한다.. 사랑은 환장한다.. 참아봐도 소용없다.. 사랑은 답이 없다.. 사랑은 그냥 더 러브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8.05
여름숲.. 풀내음.. 흙내음.. 실바람.. 초록향기.. 누구도.. 바쁠 것 없이.. 익어가는.. 한낮 여름볕.. 그늘마다.. 숨어있는.. 며칠 묵은.. 숲내음.. 가만히 불러.. 곁을 내어주는.. 가슴에 담은.. 이름 하나.. ♥Blog 숲../여름의숲.. 2023.08.03
빛나는 삶.. 가끔은.. 달라야 한다.. 생각하는 것도.. 말하는 것도.. 마음먹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살다보면.. 변해야 한다.. 달라져도.. 변해져도.. 결국은.. 빛나는 삶.. 자리하고 있는.. 마음 하나면.. 그 하나만.. 제대로면.. ♥Blog 숲../연꽃의숲.. 2023.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