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박꼭질.. 도시가 나른해지는 시간이 있다.. 참을 수 없는 졸음처럼.. 모든 것이 천천히 지나간다.. 더러 멈추기도 한다.. 사람들은.. 그래 사람들은.. 멈추어 버린 도시에서.. 자신의 시간을 세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변형한다.. 온전히 자신의 것을.. 별로 가지지 못한 사람들은.. 티나지 않게 조금씩.. 자신만의 것을 숨기며 산다..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에.. 아무도 찾지 않는 것들을.. ♥Blog 숲../치유의숲.. 2023.11.23
네버랜드의 꿈.. 소망의 별이.. 빛나고.. 돌아가 누울.. 잠자리를 깔면.. 이불위로 펼쳐지는.. 유년의 파노라마..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피터팬이 울고있다.. 날개를 잡고 만류하던.. 팅커벨을 떼어놓고.. 스스로를 달래며 떠나온.. 네버랜드의 추억..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낯선 지붕아래.. 떨어져 내렸을까.. ♥Blog 숲../치유의숲.. 2023.09.27
시간의 흔적.. 분명.. 놓친 것도 있을 겁니다.. 못보고.. 지나치기도 했지요..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일상의 모든 부분들은.. 알아서 변해갑니다.. 모든 것을 알려고.. 애쓰지 마세요.. 모든 것을 할려고.. 힘쓰지 마세요.. 몰라도 되고.. 덜해도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인생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9.23
도라지 밭에서.. 피지 않은 꿈이 남았다면.. 들판으로 가라.. 이루지 못한 꿈이 아쉽다면.. 언덕에 올라라.. 산다는 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잃어버리는 여정.. 남아있는 꿈이 다치지 않게.. 높은 곳에 걸어라.. 들판 가득 바람이 불어.. 매달아 놓은 꿈이 흔들리면.. 기분좋은 노래를 부르며.. 인생을 자축하라.. 산다는 건 생각보다.. 뜻밖의 만남이 채워지는 축제.. 만나는 인연이 다치지 않게.. 깊은 곳을 채워라.. ♥Blog 숲../치유의숲.. 2023.07.22
당신이 마주한.. 지금 당신이 마주한 것은.. 무엇인가요?.. 풀 수 없는.. 어려운 문제인가요?.. 넘길 수 없는.. 힘든 상황인가요?.. 잊어버리고 싶은.. 불편한 상대인가요?.. 당신이 마주한 것이.. 아무리 거칠고 복잡해도.. 마음을 먹고 덤비면.. 거뜬하게 이길 수 있습니다.. 당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의심하지 마세요.. 당신은 해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제법 훌륭하게.. ♥Blog 숲../치유의숲.. 2023.07.14
오랫만이야.. 무슨 말을 할까?.. 어떤 인사를 건낼까?.. 잘 지냈냐고.. 그동안 별일 없었냐고.. 할 말이야 많지만.. 듣고 싶은 말 차고 넘치지만.. 막상 얼굴을 보면.. 다행이다하고 말겠지.. 시간이 흘렀다고.. 많은 것이 변했다고.. 지금은 돌아갈 수 없는.. 그때가 참 좋았다고.. 우리에게도 그렇게.. 좋은 날들이 있었다고.. 그렇게 희미한 미소.. 서로에게 보내면서.. ♥Blog 숲../치유의숲.. 2023.07.06
더 가까이.. 원하는 것만 보고.. 듣고싶은 말만 들었나봐.. 바라보겠다고.. 지켜주겠다고.. 귀기울이겠다고.. 약속해 놓고.. 편한대로 보고.. 짐작대로 생각하고.. 입장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다른 것인데.. 같은 말도.. 상대에 따라 다른데.. 다른 상황은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판단했어.. 미안해.. 앞으로는 진심을 다할께.. ♥Blog 숲../치유의숲.. 2023.06.24
과거.. 많은 의미들이 다가왔고.. 미처 깨닫기도 전에 사라졌다.. 많은 인연들이 다가왔고.. 알아가기도 전에 멀어졌다.. 진작에 뜻을 알았다면.. 달라졌을까.. 인연의 의도를 알았다면.. 삶이 달라졌을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지나가 버린 것은..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인연도, 의미도, 시간도.. 지나간 모든 것은 끝이 났다.. 다만 아쉬움에 잠시.. 기억하며 안부를 전할 뿐.. ♥Blog 숲../치유의숲.. 2023.06.18
위로.. 한번쯤은.. 내려놓아도 됩니다.. 잠시라도.. 숨을 돌리세요.. 아무도 당신을.. 탓하지 않습니다.. 당신도 자신을.. 몰아붙이지 말아요.. 모든 것을.. 책임지지 않아도..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하지 않아도.. 누구도 당신을 비난하지 않습니다.. 당신 자신부터.. 챙기길 바랍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6.15
사랑수업.. 사랑도 배우는 겁니다.. 처음부터 타고난 사람은 없습니다.. 자라는 동안 알게 모르게.. 스며든 만큼 지니게 됩니다.. 서투르기도 하고 모자라기도 하고.. 자꾸만 어긋나기도 합니다.. 사랑에 정답은 없지만.. 변하지 않는 기본은 있습니다.. 진심이어야 합니다.. 진실해야 합니다.. 정성을 쏟고 마음을 다해야 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아야 합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좋아서 미칠 것 같은.. 행복한 마음을 지키고 가꾸는 일입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6.10
꿈꾸는 삶.. 말하지 않아도 됩니다.. 남들은 몰라도 됩니다.. 꿈을 잃지 않는다면..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면.. 살아갈 힘이 날 겁니다.. 견디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아무도 몰라도 됩니다.. 당신만 간직하고 있다면.. 사랑을 품고 있다면.. 누군가를 열망하고 있다면.. 살아갈 이유가 됩니다.. 웃으며 행복한 마음이 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잘 챙기세요.. 당신의 사랑을 잘 가꾸세요.. 산다는 건 희망을 품은 알맹이.. 꿈꾸는 삶은 절망을 이깁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6.07
행복언어.. 고마워요.. 덕분입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멋있어요.. 보기좋아요.. 잘했어요.. 기대할께요.. 칭찬해요.. 잘될겁니다.. 미안해요.. 기분풀어요.. 좋아해요.. 행복하세요.. 사랑해요.. 안아줄래요.. ♥Blog 숲../치유의숲.. 2023.05.30
기운.. 세상에는 기운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잡히지도 않지만..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몰려 다닙니다.. 좋은 기운을 받으려면.. 좋은 주문을 외우면 됩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바램을 품고, 좋은 말을 하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에게나 남에게.. 긍정적이고 밝은 말을 하세요.. 긍정은 긍정을 부르고.. 말은 현실을 부릅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5.25
숨박꼭질.. 바람이 불었습니다.. 분명.. 흔들리는 가지 사이로.. 소리가 들렸습니다.. 당신이 부르는 소리.. 조용히 찾는 소리.. 대답대신 나는.. 숨어버렸습니다.. 당신이 찾을 줄 알았습니다.. 쉽게.. 금새 다가와.. 이제 그만 가자며.. 손을 내밀기를.. 기다렸습니다.. 이렇게 많이 자랐는데.. 당신에게는 아직 보이지 않나 봅니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5.11
혼자라면.. 혼자라면.. 불만이 없을까요?.. 혼자라면.. 문제가 없을까요?.. 혼자라면.. 다툼이 없을까요?.. 혼자라면.. 갈등이 없을까요?.. 혼자라면.. 힘들지 않을까요?.. 혼자라면.. 편안할까요?.. 혼자라면.. 좋기만 할까요?.. 혼자라면.. 행복할까요?.. ♥Blog 숲../치유의숲.. 2023.04.27
시간에 대하여.. 시간이 무서운 것은.. 거침이 없기 때문이야.. 시간은 한번도 쉬지 않아.. 돌아보는 순간에도 시간은 지나가.. 시간이 아까운 것은.. 두번이 없기 때문이야.. 시간은 언제나 지금이야.. 돌아가서 다시 할 수가 없어.. 시간이 아쉬운 것은.. 잡을 수 없기 떼문이야.. 시간은 모든 것을 데려가.. 사랑조차 시간은 데려가 버려.. 시간이 고마운 것은.. 기회를 주기 때문이야.. 삶은 시간이 준 선물이야..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해.. ♥Blog 숲../치유의숲.. 2023.04.26
생각하기 나름.. 여행의 목적이..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라.. 돌아오는 곳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사랑의 목적이..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상대를 행복하게.. 채워주기 위해서라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정말 그렇게 하기도 하지만.. 여행은 그냥 떠나는거다.. 일상을 벗어나 멀리 달아나는거다.. 사랑도 마찬가지.. 내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 스스로를 채우고 아껴주는 거.. 나머지는 그 다음에 해도 된다.. ♥Blog 숲../치유의숲.. 2023.04.21
슬픈 반성문.. 이유는 없어.. 그냥 생각났어.. 세수를 하다가 갑자기.. 보고 싶어 졌어.. 무얼하고 있는지.. 어디쯤 있는지.. 이런저런 생각에.. 눈물이 났어..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진작 말하지 못한.. 못난이라서.. 선뜻 나서지 못하고.. 물러서 버린.. 거울속 슬픈 자화상.. 또는 뒤늦은 반성문.. ♥Blog 숲../치유의숲.. 2023.04.15
봄날에 우리.. 말없이 우리.. 앉아있어요.. 바람처럼 우리.. 가볍게 흔들려요.. 당신도 잘했어요.. 충분히 잘했어요.. 친구처럼 우리.. 서로를 응원해요.. 햇살에 빛나는.. 새싹처럼.. 봄날을 노래하는.. 나무처럼.. 힘겨운 우리.. 쉬었다 가요.. 희망처럼 우리.. 서로를 충전해요.. ♥Blog 숲../치유의숲.. 2023.03.24
들꽃..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이름으로 피어난 들꽃.. 비가 와도.. 바람 불어도.. 지켜야 할.. 자신만의 몫에 전부를 걸고.. 흔들리며, 지탱하며.. 피어나는 들꽃.. 아름다운 날도.. 향기로운 날도.. 저마다 한번쯤.. 햇살아래 가져본 적 있는.. 살아가는 날이.. 사랑하는 날이.. 눈부시게 의미있는.. 세상에 핀 들꽃.. ♥Blog 숲../치유의숲.. 2023.03.20
수고했어.. 수고했어.. 힘들었지?.. 누군가 산다는 건.. 하루만큼의 숙제라고 했어.. 사는 게 힘들다고.. 생각보다 어렵다고.. 아무리 말로 해도.. 위로가 되지 않아.. 아직 가야할 길이 남았고.. 살아갈 날이 남아있으니까.. 늘 같은 자리를.. 맴도는 것 같지만.. 조금씩 우리는 달라지고.. 그만큼씩 성장하는거야.. 조금만 더 힘내자.. 늘 응원할께.. ♥Blog 숲../치유의숲.. 2023.03.13
미리 꾸는 꿈.. 이 세상.. 어딘가엔.. 꽃이 피고.. 새가 날고.. 향기가 퍼지는.. 따스한 날이.. 그렇게 봄이.. 시작되고 있을거야.. 며칠 뒤.. 몇달 뒤.. 먼 발치에.. 들꽃 보이고.. 겨울바람이.. 먼지되어 날리면.. 그렇게 봄이.. 다가와 있을 날이.. ♥Blog 숲../치유의숲.. 2023.02.15
길 이야기.. 길은 멀지 않아.. 돌아올 길도, 떠나갈 길도.. 오는 길일 수도 있고.. 떠나는 걸음일 수도 있어..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우리는 아는 게 없어.. 그렇다고 불안해하지는 마.. 모두 같은 마음이야.. 이유도 모르고.. 영문도 모르지만.. 가끔은 아무 것도.. 묻지않고도 길을 가는거야.. 인생이 산책이 되고.. 여행이 되어.. 당신의 하루가 온전히.. 당신의 몫으로 스며들기를.. ♥Blog 숲../치유의숲.. 2023.02.06
때가 되었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때가 되었다는 걸.. 그동안 모든 것이.. 고맙고 감사해요.. 남아있다고.. 떠나는 것이라고.. 슬픈 구분은.. 짓지않기로 해요.. 그냥 때가 되었다고.. 그것뿐이라고.. 너무 아파하지 말아요.. 빈자리가 외롭다고.. 마냥 슬퍼하지 말아요.. 못내 아쉽고 미안하다고.. 대신 충분했다고.. 사랑해서 고마웠다고.. ♥Blog 숲../치유의숲.. 2023.01.31
인연의 의미.. 가끔은.. 고요한 일상이 귀한 줄.. 가끔은.. 평범한 하루가 소중한 줄.. 혼란스럽고.. 분주한 후에야 알게 된다.. 흔한 것이 사실은.. 가장 특별하다는 것을.. 때로는.. 무심한 인연이 귀한 줄.. 더러는.. 스치는 인연이 고마운 줄.. 혼돈의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야 알게 된다.. 무겁지 않은 것이.. 가장 오래간다는 것을.. ♥Blog 숲../치유의숲.. 2023.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