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삶이란 상처받는 일이라는 것을..좋은 날도, 고운 날도..상처를 받으며 이겨내는 것이라는 것을.. 대신 희망을 얘기하고..꿈을 주문하고..행복을 꿈꾸게 하면서..숨은 상처를 다독여야 한다는 것을.. 어떤 슬픔은 평생을 아리고..어떤 아픔은 이겨낼 수 없으며..어떤 상처는 죽을만큼 깊지만..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사랑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삶은 그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슬픔을 이기고, 상처를 이기며..아픔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말해주지 않아도 알게 된다..삶이란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이런 날도, 저런 날도..사랑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