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Blog 숲

♥Love 숲../나무창작.. 32

18화/ 여자의 직감..

1. " 요샌 안 만나?.. " 하마트면 '누구?'라고 물을 뻔 했다..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다는 천진한 눈으로 바라봤다.. " 지난 번 쭉쭉빵빵, 케잌도 사줬다며.. " 꼬투리를 잡은 모양이다.. " 그 정도 정성이면 자주 만나야 정상아냐?.. " 혼자서 잘도 풀어댄다.. " 근데 말야, 임자 생겼다고 말은 한거야?.. " 귀신이 따로없다..낮에 연주에게서 문자가 왔었다..조만간 한 번 만나자는 얘기였다..한참만에 온 연락이였는데 어떻게 알고 선수를 치는건지.. " 눈치보지 말고 만나, 내가 무슨 자기 마누라도 아니고.. " 내버려뒀다간 지옥문이 열릴 판이다.. " 난 자기밖에 안보여.. " " 남자들은 어린 여자가 좋다며.. " " 자기도 나보다 어리자나, 예쁘고.. " 예쁘단 말에 약간의 반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