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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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

100개의 글과 100장의 사진으로 엵은..나무처럼 책자를 출간합니다..전체 칼라 인쇄로 찍습니다.. 주문은 5권 5만원..10권 10만입니다.. 아래에 비밀댓글을 다시거나..한나무 010-5870-8303으로 문자주시면 됩니다.. ♠  지난번에 행복한 선물을 못받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바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댓글에는 이름, 주소, 폰번호를 남기시면 됩니다.. ♠   5월 12일 부터 선착순으로 발송됩니다.. 신한은행 110 - 478 - 083394 신언성

Blog 숲.. 2024.04.29

삶의 노래..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다..삶이란 상처받는 일이라는 것을..좋은 날도, 고운 날도..상처를 받으며 이겨내는 것이라는 것을.. 대신 희망을 얘기하고..꿈을 주문하고..행복을 꿈꾸게 하면서..숨은 상처를 다독여야 한다는 것을.. 어떤 슬픔은 평생을 아리고..어떤 아픔은 이겨낼 수 없으며..어떤 상처는 죽을만큼 깊지만..그래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사랑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삶은 그 자체가 사랑이라는 것을..슬픔을 이기고, 상처를 이기며..아픔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을.. 말해주지 않아도 알게 된다..삶이란 살아가는 일이라는 것을..이런 날도, 저런 날도..사랑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비밀노트.. 2024.04.27

어떤 날..

어떤 날은 기억만으로 가슴이 아프다.. 가장 행복한 날이였을 수도 있고.. 가장 슬픈 날이였을 수도 있다..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것이 변해버렸다는 것이.. 그렇게 아프고 슬픈 것이다.. 돌아보고 떠올려서.. 미소가 지어지는 멋진 날이 있고.. 생각만으로 가슴이 미어지는 날이 있다.. 살아간다는 것은.. 가슴에 문신을 새기는 것과 비슷하다.. 다른 사람은 알지 못하지만.. 스스로는 놓지 못하는 기억으로 가득한.. 삶은 그런 기억의 부스러기들로.. 풍성하기도 하고 외로워지기도 한다.. 삶의 모든 일들은 양면적이고 동시적이다.. 입체적인 감정의 소산이기 때문이다.. 행복했던 기억으로 가득했던 날이 저물고 있다..

비밀노트.. 2024.04.22

네가 잠든 바다..

새들은 날아가는 바다를.. 바람은 지나가는 바다를.. 나는 여전히 떠나지 못하네.. 나는 이렇게 바라다만 보네.. 소리가 잠긴 바다를.. 눈빛이 머문 바다를.. 바라보고 바라보네.. 지켜보고 지켜보네.. 이 세상 바다를 다 사랑하면.. 너에 대한 사랑이 멈출까.. 이 세상 파도를 다 사랑하면.. 너에 대한 슬픔이 맘출까.. 노랗게 물든 바다를.. 네가 잠든 바다를.. 바라보고 바라보네.. 지켜보고 지켜보네..

모든 날, 모든 시간..

세상에 아깝지 않은 날이 어디 있고.. 아쉽지 않은 순간이 어디 있겠습니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아깝고 아쉬운 소중한 날이지요.. 같은 날도.. 같은 순간도.. 같은 느낌도.. 같은 마음도 없습니다.. 모두 다르고.. 조금씩 다릅니다.. 변하는 것이 정상이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 줄 알면서도.. 잡고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다 알면서도.. 막고싶은 이별이 있습니다.. 참 아쉬운.. 그런 봄아 지나갑니다..

Radio숲Ⅴ 2024.04.15

당신을 보내고..

당신을 보내고..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지나고나서 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이였네요.. 당신이 떠나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변하지 않은 하나는.. 언제나 그리운 당신입니다.. 고맙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못하고.. 주는 사랑만 받아먹고.. 편하게 자라버린..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머무는 그곳이.. 봄처럼 화사하고 따스하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