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심장의 꿈이다.. 사랑은.. 한쪽 가슴을 내려 놓는 일이다.. 시린 바람에도.. 후회하지 않는 일이다.. 침묵의 숲과.. 눈물의 강을 건너는 순례이다.. 사랑은 스스로 나침반이 되어.. 마음이 쉴 곳을 찾는 일이다.. 사랑은.. 피할 수 없는 비와 같다.. 달아날수록 조여오고.. 물러날수록 아파온다.. 그러므로 사랑은.. 가슴을 주고 영혼을 얻는 과정이다.. The Great Yellow River / Sojiro 사랑은.. 살아서 꾸는 심장의 꿈이다.. ♥Blog 숲../사랑의숲.. 2008.12.23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세상이 아름다운 것은.. 그대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 세상 어딘가에.. 그대가 살기 때문이지요.. 아침햇살 어딘가에.. 그대의 호흡이 실렸겠지요.. 저녁바람 어딘가에.. 그대의 숨결이 담겼겠지요.. 사랑이 아름다운 것은.. 그대가 있기 때문이지요.. 사랑할 수 있는.. 그대가 있기 때문이지요.. 설레이는 마음속에.. 그대의 향기 담겼겠지요.. 행복해진 가슴속에.. 그대의 사랑 품었겠지요.. ♥Blog 숲../사랑의숲.. 2008.12.18
사랑은 그대입니다.. 사랑은 초대입니다.. 마음 가까이 다가오길 바라는.. 사랑은 소망입니다.. 같은 빛깔이길 욕심내는.. 사랑은 노래입니다.. 그대가 행복하길 주문하는.. 사랑은 마법입니다.. 일상의 강을 건너게 하는.. 사랑은 기대입니다.. 닮은 향기이기를 꿈꾸는.. 사랑은 도전입니다.. 낯선 여행도 두렵.. ♥Blog 숲../사랑의숲.. 2008.12.11
말해줘요.. 말해줘요.. 망설이지 말고.. 말해줘요.. 감추지만 말고.. 기다리고 있어요.. 이제는 말해줘요.. 진실이라면.. 진심이라면.. 말해줘요.. 미루지만 말고.. 내 짐작이 다르다고 해도.. 내 생각이 틀리다고 해도.. 지금보다는 나을테죠.. 착각보다는 나을테죠.. 이제는 말해줘요.. 그대의 마음을.. ♥Blog 숲../사랑의숲.. 2008.12.06
떠나지 못하는 사랑.. 떠나지 못한 사랑을 한 사람은 안다.. 세상은 결코 넓지 않다는 것을.. 잊지 못한 사랑을 한 사람은 안다.. 기억은 결코 관대하지 않다는 것을.. 머물지도 못하지만.. 떠나지도 못하는.. 마음은 단단하지 못하다는 것을.. 가슴은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을.. 바다를 바라보고 사랑하지 말 것을.. 세상이 다 .. ♥Blog 숲../사랑의숲.. 2008.12.05
애가 탈테지만.. 손끝부터 맞추어 볼까요.. 떨리는 마음으로.. 시선부터 맞추어 볼까요.. 설레는 마음으로.. 손끝으로 그대의 입술을.. 부드럽게 매만지다가.. 마주친 눈을 피해.. 입맞춤 한다면.. 우린 아마 눈을 감을테죠.. 한참을 그렇게 있을테죠.. 찬바람이 불겠지만.. 날은 어두워지겠지만.. 먼저 눈을 뜰 수는 없을 .. ♥Blog 숲../사랑의숲.. 2008.12.03
꿈꾸던 사랑.. 잊을 수 없습니다.. 그대를 처음 본 순간을.. 바보처럼 난 그 자리에.. 멈추어 섰습니다.. 그대는 지나갔고.. 뒷모습을 바라보았습니다.. 이름은 알지 못했지만.. 당신이 누구인지 알았습니다.. 기다린 사람이었습니다.. 꿈꾸던 사람이었습니다.. 당신이 남긴 향기가 사라지기 전에.. 나는 달려가야 했습.. ♥Blog 숲../사랑의숲.. 2008.12.02
날마다 다시 하는 사랑.. 오래고 오랜 시간이 지나 그대를 잊겠다면.. 그대 나를 미워할까요.. 바래고 바랜 마음이 되어 그대를 놓겠다면.. 그대 나를 헤아릴까요.. 설레임 만큼이나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으로.. 그대를 사랑했다면.. 그리움 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미움으로.. 그대를 사랑했다면.. 지나가는 바람에도.. 그대의 .. ♥Blog 숲../사랑의숲.. 2008.11.28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그대를 사랑하는 것은.. 가슴에 불을 밝히는 일입니다.. 그대를 생각하는 것은.. 가슴에 음악을 켜는 일입니다.. 바람이 불고 길이 어두워지면.. 혼자있는 방에 불을 밝힙니다.. 오래전 그대는 잠들지 않는.. 나의 이마를 짚어 주었습니다.. 심장의 두근거림을 감추려고.. 별의 전설을 들려달라고 했습니.. ♥Blog 숲../사랑의숲.. 2008.11.23
그대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한 사람.. 그대보다 먼저 그대를 사랑한 사람.. 가슴에 담아두고 평생을 그리웁다가.. 그대보다 먼저 사랑을 알아본 사람.. 두 눈에 품어두고 살뜰히 보듬다가.. 참지 못해 그리움 날리우나니.. 잡지 못해 서러움 보내우나니.. 그대 아픈 자리 먼저 알아본 사람.. 빌어 올린 기원이 하늘에 닿아.. 그대 .. ♥Blog 숲../사랑의숲.. 2008.11.19
그대 있음을.. 길 하나 가슴에 들어온 날.. 두려움에 달아나고 말았습니다.. 그 길에 그대 있음을.. 바라고 믿었던 그대 있음을.. 알고도 모른척 했습니다.. 보고도 아닌척 했습니다.. 세상이 다 알아버린 사랑.. 내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대받을 상처보다.. 돌아올 고통에 미리 아파해서.. 못나게도 정해진 길을.. .. ♥Blog 숲../사랑의숲.. 2008.11.03
돌아보는 마음.. 그대였을지도 모르는 바람.. 스쳐 보내버리고.. 그대였을지도 모르는 고백.. 쉽게 흘려보내고.. 이제사 발견한 자리.. 비어있는 갈증.. 돌아보지만.. 너무 늦어버린.. 불러보지만.. 이미 끝나버린.. 뒤늦은 사랑을.. 어찌하라고.. 철없는 마음을.. 어찌하라고.. 소용없이 자꾸만.. 뒤돌아보는 미련한 사랑을.. ♥Blog 숲../사랑의숲.. 2008.11.02
비를 맞고 너를 불러본다.. 고요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기억만으로도 아찔한 향기여.. 고요히 내리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작은 스침에도 민감한 촉각이여.. 비를 맞고 서서 너를 생각한다.. 비를 맞고 서서 너를 불러본다.. 너는 왜 여기 없느냐.. 너는 왜 오지 않느냐.. 빗줄기 사이로 너를 심어 놓고.. 빗방울 마다 .. ♥Blog 숲../사랑의숲.. 2008.10.31
단 한 번 사랑으로도.. 말해줄리 없는데.. 종일토록 그대의 대답을 얻으러 다녔습니다.. 보일리도 없는데.. 하염없이 그대의 사랑을 잡으러 다녔습니다.. 새처럼 자유로운 사랑도 아닌.. 바람처럼 서러운 사랑도 아닌.. 그저 기댈 수 있을 만큼만.. 단지 바라볼 수 있을 만큼만.. 그렇게 작은 사랑을 원했는데.. 그렇게 작은 바.. ♥Blog 숲../사랑의숲.. 2008.10.24
가을비 내리는 날.. 가슴 한 쪽을 막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 먹먹함이 가실 것 같아.. 온종일 그대를 기다렸습니다.. 대답대신 빈바람만 무성한 시간속에.. 길을 가다 멈추어 서고 말았습니다.. 비슷한 향기에도 흔들리는 기억에.. 숨을 쉬다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무심히 흐르는 노래 한 줄에도.. 한가지 생.. ♥Blog 숲../사랑의숲.. 2008.10.22
끝나도 끝나지 않은.. 그대의 말은 갑자기 끝이 났다.. 예고된 사랑이 없듯 이별도 그랬다.. 그 순간이 끝인 줄은 알지 못했다.. 시간이 더 지나 알게 되었을 뿐이다.. 이유라도 알았다면 편했을까.. 대답을 들었다면 쉬웠을까.. 어쩌면 짐작했을지도 모른다.. 서걱거리던 대화에서 예감했을지도.. 다만 두려운 마음에.. 애써 .. ♥Blog 숲../사랑의숲.. 2008.10.19
사랑은 죄다.. 사랑은 죄다.. 할수록 깊어지는.. 사랑은 죄다.. 스스로 빠져드는.. 사랑은 죄다.. 한마디 말에도 부서지는.. 사랑은 죄다.. 자꾸만 가슴이 무너지는.. 사랑은 죄다.. 아프다 비명조차 삼켜야 하는.. 사랑은 죄다.. 서러움조차 움켜 쥘 수 없는.. 사랑은 죄다.. 심장이 터져도 살아야 하는.. 사랑후애 / FT Islan.. ♥Blog 숲../사랑의숲.. 2008.10.09
미련한 사랑.. 마음 내릴 곳 찾다가 보았습니다.. 그대 기원하는 마음을.. 그립다고 소리치다가 보았습니다.. 그대 눈물 감추고 웃어주는 모습을.. 사랑이였던 날에.. 그 눈부신 날에.. 숨막히게 고마운 마음.. 이제사 알아봅니다.. 돌아선 발길에도 기원 가득했음을.. 숨겨진 손길마다 소망 하나였음을.. 두렵도록 깊은.. ♥Blog 숲../사랑의숲.. 2008.10.07
그것이 사랑이였다.. 사랑은 매번 죽는 일이다.. 달아날 길도 벗어날 길도 없이.. 사랑은 다시 지는 일이다.. 기약도 없이 다짐도 소용없이.. 그렇게 저물어 본 사랑은 안다.. 바닥끝에 맺힌 눈물의 진실을.. 그렇게 쓰러져 본 사랑은 안다.. 가슴끝에 남은 쓰라린 진실을.. 그대를 사랑했다면.. 아프지 말 일이다.. 제대로 사랑.. ♥Blog 숲../사랑의숲.. 2008.09.27
그린 비 오던 날.. 여린 꽃 하나 파르르 떨던 날.. 그대 말했습니다.. 기우는 마음 불안하던 날.. 그대 떠났습니다.. 까닭없이 불안하던 이유가.. 자꾸만 가슴 마렵던 이유가.. 그대 떠날 준비를.. 미리 알아버린 때문이였습니다.. 지금은 보내겠습니다.. 억지 웃음으로 보내겠습니다.. 돌아올 기약없어도.. 다시볼 약속없어.. ♥Blog 숲../사랑의숲.. 2008.09.22
사랑의 신호.. 사랑도 때로는 길을 잃는다.. 안내판이 사라진 거리에서 처럼.. 그럴 때는 가만히 멈추어서서.. 사랑이 어디서 왔는지 살펴야 한다.. 사랑은 꿈을 꾸게 하고.. 행복한 노래를 부르게도 하지만.. 또한 사랑은 절망하게 하고.. 길이 없는 곳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되는 순간.. 사랑.. ♥Blog 숲../사랑의숲.. 2008.09.21
빛나는 약속.. 지난 밤 그대의 꿈을 살피고.. 돌아오던 길에 눈물 밟았습니다.. 가엾게도 홀로 반짝이던.. 꿈이 살가워서 마음 잡혔습니다.. 두려운 꿈을 꾸었나 봅니다.. 버거운 삶을 살았나 봅니다.. 소리없이 흐르는 기억을.. 아프게도 쥐고 있는 날들을.. 차가운 가슴에 파도가 치고.. 마음을 말리는 소심한 욕심에.... ♥Blog 숲../사랑의숲.. 2008.09.11
사랑은 온다.. 그대앞에서는 언제나 부족한.. 그대에게는 조금씩 모자란.. 내사랑을 어쩌면 좋을까요.. 애타는 마음을 어쩌면 좋을까요.. 사랑이였던 날도.. 미움이였던 날도.. 그대만 가득한 마음 아시나요.. 그대만 찾았던 나를 아시나요.. 희망을 원했어요.. 행복을 바랬어요.. 함께 부를 노래를 찾았어요.. 함께 나.. ♥Blog 숲../사랑의숲.. 2008.09.08
가을 소나기.. 그대를 불러놓고.. 추억을 봅니다.. 자욱한 물비린내 올라오고.. 금새 쏟아지는 비.. 계절의 건너편에서.. 그대가 웃고 있습니다.. 팔랑거리던 여름향기.. 흩어지던 그대의 미소.. 침묵은 그대를 위한.. 한순간의 꿈이었습니다.. 무심의 무게로도 감당 못할.. 미련이 걷힐 수 있다면.. 마른 햇살 사이로.. .. ♥Blog 숲../사랑의숲.. 2008.09.04
그대를 위한 기도.. 그대의 아침이 희망이기를.. 바라나니.. 태양을 떠오르게 하는.. 열정의 삶이기를.. 그늘을 찾아 피하지 말고.. 안식을 찾아 머물지 말고.. 가슴이 원하는.. 치열한 삶을 살기를.. 속절없이 보내버린.. 아쉬운 시간일랑은.. 까닭없이 보내버린.. 미련한 사랑이랑은.. 그대의 가슴에 재가 되기를.. 남김없이 .. ♥Blog 숲../사랑의숲.. 2008.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