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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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숲.. 41

나무처럼..

100개의 글과 100장의 사진으로 엵은..나무처럼 책자를 출간합니다..전체 칼라 인쇄로 찍습니다.. 주문은 5권 5만원..10권 10만입니다.. 아래에 비밀댓글을 다시거나..한나무 010-5870-8303으로 문자주시면 됩니다.. ♠  지난번에 행복한 선물을 못받으신 분은..    연락주시면 바로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댓글에는 이름, 주소, 폰번호를 남기시면 됩니다.. ♠   5월 12일 부터 선착순으로 발송됩니다.. 신한은행 110 - 478 - 083394 신언성

Blog 숲.. 2024.04.29

다음 블로그가 끝이 난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시작이 있고 끝이 있음을 알지만.. 이건 좀 당황스럽네요.. 다음 블로그가 끝이 난다니.. 처음 블로그라는 것이 생기고.. 얼마되지 않아 우연히 시작한 것이.. 햇수로 아득할 만큼 오래되었는데.. 이 모든 것이 모두 사라진다고 하니.. 물론 티스토리라는 곳으로.. 글들은 이동이 가능하다지만.. 그동안의 댓글이며 방명록의 안부들은.. 소멸되고 만다는데.. 정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던.. 흔적과 기억들이 함께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먼지처럼 그렇게.. 노을처럼 아스라히.. 사라진다는 예보를 앞에 두고.. 그동안 멈추었던 글을.. 이 공간에 다시 적어볼까 합니다.. 나중 일은.. 나중에 생각하지요 머..

Blog 숲.. 2022.07.23

마음으로 '안녕'..

얼마나 지났는지 헤아려보니.. 18년이나 된 것을 알았습니다.. 블로그숲이 그렇게 오래 되었습니다.. 속으로 좀 놀랐습니다.. 문득 오래전에 부대끼던 이들이.. 궁금하고 보고싶어졌습니다.. 해서 방문해 볼 생각입니다.. 가끔 조용히 찾아보기는 했지만.. 작정하고 나서는 것은.. 정말 오랫만 입니다.. 꼭 보고싶은 이들은.. 더러 일상속에 잠잠하신 것을 압니다.. 혹여 나중에라도 이 글을 보신다면.. 마음으로 '안녕'이라고 인사해 주시기를.. 저도 지금 아주 반가운 마음담아.. '안녕'이라고 인사를 남깁니다.. 부디 일상의 시간이 여유롭고 평온하시기를.. 온마음 다해 빌어드립니다.. 긴 시간내내 마음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저도 힘을 얻어 살았습니다.. 마음으로 '안녕'..

Blog 숲.. 2022.01.23

너에게..

할 말이 많았다.. 그런데 말하지 못했다.. 말만 못한 것이 아니라.. 만나지도 못했다.. 마음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서.. 한 줄이라도 적을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겨우 한 줄 쓰고.. 힘겹게 한 마디하고.. 그렇게 몇 년 지나다보니.. 한 두 줄 더 남길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리워서.. 나중에는 나 잘 지낸다고 안부로.. 그렇게 이곳에다 글을 남긴 것이.. 햇수로도 아득하다.. 많은 것을 잃고.. 더 많은 것을 얻었지만.. 내 감정과 마음을.. 이곳만큼 내려놓은 곳은 없을테지.. 언제나 혼자하는 소리지만.. 언젠가는 네게 읽게 될 테니까.. 내가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만.. 두고두고 알아줬으면.. 내 바램은 딱 그것뿐이다..

Blog 숲.. 2021.11.19

취향 체크..

여러 번 말했듯이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편하게 쓰기도 하고, 공들여 적기도 하고.. 매일 올리기도 하고, 몰아서 올리기도 하지만.. 바라는 것은 하나 뿐입니다.. 당신이 행복한 마음이 들면 좋겠다는 소망입니다.. 며칠을 궁리해서 올리는 글도 있지만.. 대부분은 단숨에 적은 짧은글입니다.. 어떤 글이 좋은지 한번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물어볼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올리는 글들은.. 좀더 공을 들여 다양한 방식으로 적어볼까합니다.. 마음에 드시면 아래의 ♡를 눌러서.. 의견을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이왕이면 마음에 드는 글을 올리는 게.. 서로 기분좋은 일이겠다 싶은 마음에 시도해 보는.. 나름 새봄맞이 이벤트입니다..

Blog 숲.. 2021.03.24

사람, 마음, 사랑에 대하여..

세상에 나무도 많고.. 그 나무들이 모여있는 숲도 많습니다.. 그렇게 많은 나무 중에.. 또 그렇게 비슷한 숲풍경 가운데.. 왠지 끌리는 사진을 고르고나면.. 거의 대부분 고향의 풍경입니다.. 신기하게도 매번 그렇습니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눈에 비친 모습속에서.. 익숙한 그리움을 길어올리듯.. 언젠가 한번은 분명 마주쳤을.. 고향의 사진에 마음이 철렁합니다.. 내 마음이 늘 향하고 있는 탓입니다.. 오랫동안 이곳을 가꾸고.. 부단히 꾸며온 것은.. 누군가 위로가 필요할 때.. 또 그렇게 잠시의 휴식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쉬어가고.. 충전하기를 기대한 까닭입니다.. 결국은 한사람이면 족한.. 우리 삶의 한부분을 찾아가는 여정이.. 때로는 사랑으로, 때로는 이별의 모습으로.. 만나고, 부딪히고, 고민..

Blog 숲.. 2020.05.30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며..

블로그에도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깁니다.. 생각보다 오래하다보니..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는 일들이 일어나곤 합니다.. 플랫폼의 변화가 그 중 하나입니다.. 벌써 몇 번의 변화가 있었는데.. 머지않아 또 바뀐다고 합니다.. 새로운 시스템에 동의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틀이 바뀐다지요.. 기계적이고 기능적인 변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시각적인 탈바꿈 만큼이나.. 보이지 않는 속에서도.. 번번이 일어납니다.. 올려둔 이미지가 사라지거나.. 음원이 끊기고, 차단되고.. 심할 경우 아예 글꼭지가 열리지 않기도 합니다.. 마치 미로같은 상황이 벌어집니다.. 오래 전에 올린 글과 이미지를 찾아보는 것이.. 제법 재미있고 나름 즐거운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습니다..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폭죽이나 함정같은.. 약오르는 ..

Blog 숲.. 2020.05.12

너를 위한 또는 너를 향한..

처음부터 이 공간은 너를 위한 것이였다.. 그리움과 미안함이 가슴에 가득 차올라.. 한 줄의 글도 쓸 수 없었을 때.. 겨우겨우 숨을 토하듯.. 한마디 한마디 적었던 흔적에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천 일 넘게 적은 글을.. 우연히 알게된 블로그에 옮기면서.. 때로는 행복했고, 때로는 더 아파하며.. 그렇게 빈 시간을 채워나갔다.. 그래서 이곳에는 실비늘 같은 먹먹한 그리움과.. 너만 알 수 있는 암호같은 추억이 촘촘하게 숨어있다.. 너를 위한, 또는 온전히 너를 향한.. 내 심장의 소리이며 사랑의 고백이다.. 언젠가 훗날 내가 이 세상을 떠나고 없을 때.. 너를 위해 남겨진 이 공간의 말들이.. 네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부단히 지지하는 내 마음으로 충만하기를 소망하며.. 나는 오늘도 사랑하는 마음..

Blog 숲.. 2019.05.21

스크랩, 엮인글 등 기능 종료..

얼마전 부터 스크랩이 되지 않는다는 댓글을 보고.. 두리번거리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다음에서.. 스크랩 기능을 없앴다고 하네요.. 스크랩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기능을 없앴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클릭하면 알 수 있습니다.. http://blog.daum.net/ahahblog/13757769 그동안 수 만번의 스크랩이 있었지만.. 크게 마음에 두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글도, 노래도, 사진도 모두 열어둡니다.. 이미지는 오른 쪽 마우스를 눌러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셔도 되고.. 그냥 마우스의 왼쪽 버튼을 누른 상태로.. 필요한 부분을 드레그해도 됩니다.. 숲의 나무가 그렇듯이.. 숲의 바람이 그렇듯이.. 숲의 향기가 그렇듯이.. 숲의 햇살이 그렇듯이..

Blog 숲.. 2019.04.06

숲의 편지..

누구나 좋아하는 곳이 있지요.. 바다가 좋은 사람이 있고.. 강이 좋은 사람도 있지요.. 산이 좋은 사람도 있고.. 들이 좋은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숲이 좋습니다.. 나무가 좋고.. 길이 좋고.. 바람과 햇살이 좋습니다.. 그런 마음과 바램을.. 이곳에 담았습니다.. 산책하듯 편안하시기를.. 마음으로 평온하시기를.. 일상에서의 하루하루가.. 좋아하는 것으로 물들고.. 소망하는 것으로 채워지며.. 아름다운 향기로 충만하시기를.. 그랬으면 합니다, 당신..

Blog 숲.. 2019.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