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61번, 박찬호..
그는.. 공을 던졌다.. 던지고.. 또 던지고.. 던지고.. 던졌다.. 아무도 짐작하지 못하던 날에.. 무한한 용기로 도전한 남자.. 좌절한 순간도 있었고.. 영광의 자리도 있었다.. 한때 코리안 특급으로 불리던 남자.. 폭발하는 열정으로 희망을 준 남자.. 어떤 유니폼보다.. 태극마크가 어울리던 남자.. 그래서 영웅이기 보다.. 자랑이었던 멋진 남자.. 자신이 추락하는 시간에도 보이지 않던 눈물을.. 국가대표를 은퇴하며 뜨겁게 흘리던 남자.. 1994년에 데뷔해 2,000이닝을 던지고서야.. 자신의 꿈에 다가선 남자.. 우리에게 영원한 국가대표 61번, 박찬호.. 그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그의 말처럼 그는, 단 한번도.. " 이제껏 포기한 적 없다." 박찬호 공식홈페이지 http://www.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