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합니다.. 매번 나를 처음 보는듯한.. 당신의 눈빛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나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당신의 진심을 사랑합니다.. 텅빈 시간을 채워주는.. 당신의 향기를 사랑합니다.. 허전한 마음을 지워주는.. 당신의 관심을 사랑합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당신의 느낌을 사랑합니다.. 사소한 일상.. ♥Blog 숲../행복한숲.. 2009.01.01
행복한 기억.. 순풍의 바람을 기억합니다.. 가슴을 달래주던.. 사랑의 향기를 기억합니다.. 영혼을 채워주던.. 시간의 기억속에 잠들어 있는.. 맑은 눈동자의 미소와.. 다정하게 속삭이던.. 달콤한 입술의 밀어를.. 나는 기억합니다.. 당신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을.. 욕심이 낳은 눈물로 아파할 때.. 다독여 주던 부드러운.. ♥Blog 숲../행복한숲.. 2008.12.29
행복한 크리스마스.. 그대보다 낮은 자리이기를.. 나 이렇게 기도합니다.. 그대보다 늦은 걸음이기를.. 나 이렇게 소망합니다.. 슬픔 앞에서 달아나지 않기를.. 아픔 앞에서 외면하지 않기를.. 그대보다 못난 가슴이기를.. 나 이렇게 기도합니다.. 그대보다 작은 영혼이기를.. 나 이렇게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작은 기쁨에도... ♥Blog 숲../행복한숲.. 2008.12.25
모든 것이 사라져 갈 때.. 시간은 지나가고.. 사람들도 지나가요.. 사랑은 지나가고.. 추억도 희미해져요.. 촛불의 기도도.. 장미의 다짐도.. 한결로 지나가고.. 자꾸만 사라져요.. 모든 것이 빛을 잃을 때.. 분명하게 보이는 것이 있어요.. 모든 것이 사라져 갈 때.. 선명하게 알게 되는 것이 있어요.. 그대가 진심이었다는 것을.. 우.. ♥Blog 숲../행복한숲.. 2008.12.20
그냥.. 그냥 이라고 했다.. 왜 사랑하는냐는 물음에.. 대답이 약하다고.. 핀잔을 주다가.. 너를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 봤다.. 나 역시 대답은.. 그냥 이었다.. 특별한 사랑보다.. 의미있는 이유보다.. 그냥 이라는 말이.. 더 솔직한 마음이란 걸.. 조건없는 마음이.. 그냥 생겨났다는 걸.. 겨울 이야기 / 윤민수 (.. ♥Blog 숲../행복한숲.. 2008.12.11
노래만 가득해요.. 거리에 사랑을 부르는.. 노래가 가득해요.. 사람들은 저마다.. 행복한 웃음으로 지나가요.. 닮은 뒷모습에.. 고개를 들고 하늘을 봐요.. 그런 날이 있었죠.. 그대와 함께이던 날이.. 그런 날이 있었죠.. 그대와 장난치던 날이.. 잠도 오지 않았죠.. 시간만 빨리 흘러갔죠.. 그런 날이 있었죠.. 그대와 마주웃.. ♥Blog 숲../행복한숲.. 2008.12.05
그대였을지도 모를.. 그대였을지도 모를.. 기분좋은 바람 불던 날.. 그대였을지도 모를.. 풍경하나 마주 했습니다.. 아득 하늘 깊은 자리에.. 분명한 자리하나.. 그대이길 바랜.. 선명한 달빛 고운 밤.. 가득 담아 그대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눈에 담아 그대에게.. 전하고 싶었습니다.. 밤새 눈맞추며.. 맑아지는 새벽.. 너에.. ♥Blog 숲../행복한숲.. 2008.12.04
가슴에 별빛을 담아.. 꿈꾸는 것을 멈추었을 때.. 나는 알게 되었어요.. 별은 더 이상 빛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날 밤 나는 알았어요.. 사랑하는 것을 멈추었을 때.. 나는 알게 되었어요.. 노래가 더 이상 흐르지 않는다는 것을.. 그 순간 나는 알았어요.. 별을 꿈꾸던 것이.. 그대를 기다린 일이라는 것을.. 노래를 하는 것이.. .. ♥Blog 숲../행복한숲.. 2008.12.01
눈물이 있습니다.. 삼킬 수 없는 눈물도 있습니다.. 행복해서 흐르는 눈물이 그렇습니다.. 참을 수 없는 눈물도 있습니다.. 그대앞에 흐르는 눈물이 그렇습니다.. 멈출 수 없는 눈물도 있습니다.. 사랑해서 흐르는 눈물이 그렇습니다.. 바보같이 나는 눈물도 있습니다.. 그리워서 흐르는 눈물이 그렇습니다.. 숨길 수 없는 .. ♥Blog 숲../행복한숲.. 2008.11.28
빛바랜 사랑은 없다.. 바랜 책 사이에서 바스락 소리를 내며.. 그대가 떨어졌다.. 그곳에 있는 줄 몰랐던.. 지금껏 그곳에 있는 줄 몰랐던.. 그대가 햇살을 받으며 찬란하게.. 나에게 들어왔다.. 가슴 한 곳을 누르는 익숙한 향기.. 여전히 그대는 심장을 뛰게 한다.. 오래전 길 낮은 골목을 지나다가.. 그대를 두고.. ♥Blog 숲../행복한숲.. 2008.11.23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한다는 것은.. 내 눈물을 그대에게 숨기는 일.. 사랑한다는 것은.. 내 아픔을 그대에게 감추는 일.. 때로 그것은 지독한 형벌.. 때로 그것은 깊은 외로움..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에 빈주머니를 만드는 일.. 사랑한다는 것은.. 혼자서 채워야 하는 삶의 무게.. 모든 사랑하는 존재는.. 그만큼 더 외로.. ♥Blog 숲../행복한숲.. 2008.11.18
행복은 비밀.. 행복은 소망하는 이의 것.. 그대 꿈꾸기를.. 행복은 차지하는 이의 것.. 그대 놓지 않기를.. 행복은 노래하는 이의 것.. 그대 부르기를.. 행복은 생각하는 이의 것.. 그대 상상하기를.. 행복은 감사하는 이의 것.. 그대 겸손하기를.. 행복은 바라보는 이의 것.. 그대 포기않기를.. 행복은 미소짓는 이의 것.. .. ♥Blog 숲../행복한숲.. 2008.11.15
희망은 조금 높은 곳을 보는거야.. 희망은 조금 높은 곳을 보는거야.. 고개들어 그대의 희망을 바라봐.. 사랑은 조금 낮은 곳을 보는거야.. 시선내려 그대의 사랑을 찾아봐.. 돌아올 시간은 생각하지 않는거야.. 지나간 자리는 미련두지 않는거야.. 욕심없는 희망은 무료하고.. 욕심없는 사랑은 무심해져.. 원한다면 조금 노력해야 해.. 바.. ♥Blog 숲../행복한숲.. 2008.11.12
가을의 기도.. 가을은 길을 떠나는 계절인가 봅니다.. 가슴 사이로 한줄기 바람이 붑니다.. 그대는 여전히 아스라한 곳에 있습니다.. 꿈이라해도 믿을만큼 아득하기만 합니다.. 내려앉은 하늘과 일어선 땅이 만나는 계절.. 인연이 만나 물들어가는 길에 섰습니다.. 그대는 나를 채울 수도 있고.. 모른다고 돌아설 수도 .. ♥Blog 숲../행복한숲.. 2008.11.08
그리움이고 싶다.. 오래된 책 사이에서.. 낡은 기억이 떨어졌다.. 한때는 너무 아려서.. 닫아두고 지낸 시간들.. 시간은 멈추었고.. 우리도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가끔 불 밝히는 시간이면.. 생각나곤 했다.. 그대가 준 선물이.. 일상의 먼지속에 쌓여 있었다.. 차 한 잔 마실 시간이면.. 불러보곤 했다.. 눈물로도 닦지 못할.. ♥Blog 숲../행복한숲.. 2008.11.04
누군가의 꿈.. 햇살에 반짝이는 작은 조각.. 누군가의 꿈일지도.. 무심히 지나친 익숙한 멜로디.. 누군가의 사랑일지도.. 넘치게 지나친 것도.. 아쉽게 모자라는 것도.. 그만큼의 감사인 것을.. 그만큼의 행복인 것을.. 슬픔은 사랑했다는 증거.. 아픔은 살아있다는 증거.. 이만큼도 고마운 일인 것을.. 이.. ♥Blog 숲../행복한숲.. 2008.11.02
가을의 그림자.. 흘러가는 것이 아니였구나.. 지나가는 것이 아니였구나.. 아무 것도 이유없이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였구나.. 내버려 둘 일이다.. 바라만 볼 일이다.. 가슴에 흐르는 강물처럼.. 세월에 씻기운 바람처럼.. 사연마다 꽃으로 피고.. 눈물마다 꽃으로 지는.. 먼 산 저무는 사연을.. 허공 채우는 미련을.. 불러.. ♥Blog 숲../행복한숲.. 2008.10.29
가을동화.. 꽃이 그곳에 있었다.. 마침 바람이 지나갔다.. 아무도 짐작하지 못했다.. 꽃은 미련없이 가지를 떠났다.. 피어나고 피어나.. 언제라도 기다려주던 꽃이였다.. 야속할 시간도 없이.. 꽃은 그렇게 사라졌다.. 꽃이 있던 자리는.. 조금씩 잊혀졌다.. 남아있던 잎들도.. 꽃빛으로 물들며 떨어졌다.. 그리고 나.. ♥Blog 숲../행복한숲.. 2008.10.19
날도 있었으리.. 행복한 날도 있었으리.. 사랑한 날도 있었으리.. 그리운 날도 있었으리.. 사무친 날도 있었으리.. 꿈꾸던 날도 있었으리.. 기대한 날도 있었으리.. 남겨진 날도 있었으리.. 버려진 날도 있었으리.. 미웠던 날도 있었으리.. 원망한 날도 있었으리.. 아득한 날도 있었으리.. 바랬던 날도 있었으리.. 힘겨운 날.. ♥Blog 숲../행복한숲.. 2008.10.19
내사랑이 끝나지 않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내사랑이 끝나지 않기를.. 나는 기도하고 기도합니다.. 내사랑이 상처받지 않기를.. 세상을 살아가며 알게된.. 가장 소중한 진실은 사랑입니다.. 이렇게 살아와 얻게된.. 가장 고마운 선물은 사랑입니다.. 감히 바라건데.. 나의 사랑은 노래하기를.. 진정 바라나니.. 나의 사랑은 행복.. ♥Blog 숲../행복한숲.. 2008.10.04
사랑은 향기다.. 사랑은 향기다.. 영원히 소유할 수 없는 아득함.. 그속에서 느끼는 감정.. 사랑은 향기를 닮았다.. 진한 사랑에는 진한 향이 난다.. 너무 진한 향기는 숨이 막힌다.. 적당한 향기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사랑이 좋다.. 작은 설레임에 맡겨도.. 일상이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바람처럼 다가와.. 마음을.. ♥Blog 숲../행복한숲.. 2008.10.03
너를 꿈꾸었다.. 어느 날.. 나는 별꿈을 꾸었다.. 어느 날.. 나는 꽃꿈을 꾸었다.. 먼 우주를 달려온 별은.. 지쳐 있었다.. 잠시만 쉬어가겠다고.. 어깨에 기대어 왔다.. 긴 시간을 기다린 꽃은.. 웃고 있었다.. 잠시만 머물다가겠다고.. 가만히 안기어왔다.. 그리고 아침이 왔고.. 별은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아침이 왔고.. .. ♥Blog 숲../행복한숲.. 2008.09.28
그대입니다.. 가벼운 인사만 할 걸 그랬습니다.. 지나쳐도 금새 웃어버릴.. 가벼운 사랑만 할 걸 그랬습니다.. 지나가도 금새 잊어버릴.. 그랬다면 좋았을까요.. 그랬다면 아프지 않았을까요.. 어쩌면 그래도 다시 만났을 것 같습니다.. 결국 사랑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당신의 매력을 피할 수 있다고.. 어떻게 당.. ♥Blog 숲../행복한숲.. 2008.09.27
행복한 날.. 아마도 가장 행복한 날은.. 가장 슬픈 날에 생각날테다.. 아마도 가장 아름다운 날은.. 가장 아픈 날에 기억날테다.. 그 길의 마른 향기와.. 그 길의 바람 느낌까지.. 홀로 걷는 등뒤에서.. 빛나던 태양과 함께.. 그렇게 생각날테다.. 그렇게 아련할테다.. 옆시린 바람에 몸부림 치다가.. 지는 잎새에 생각.. ♥Blog 숲../행복한숲.. 2008.09.24
그대 나의 기적.. 밤이 지나기를 기도합니다.. 어둠이 걷히기를 기원합니다.. 햇살이 고개 내미는 아침이면.. 당신의 모습도 보일테니까요.. 절망의 언덕을 지나.. 고난한 삶을 헤치고.. 다가오는 그대의 힘찬 숨결에.. 심장이 뛰어요.. 가까이 다가오는 그대를.. 이렇게 느껴요.. 그대는 희망의 깃발을 들고.. 일어설 용기.. ♥Blog 숲../행복한숲.. 2008.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