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Blog 숲

♥Blog 숲../감성의숲.. 75

세상과 연애하다..

아름다운 것을 찾아.. 헤매다녔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다녔습니다.. 세상에 많은 아름다움이.. 쏟아지듯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멀어져 갔습니다.. 닿을 듯 애를 태우다가.. 잡힐 듯 약만 올리다가.. 모든 것은 멀어지고.. 변해만 갔습니다.. 사랑이 그렇듯이.. 세상도 흘러갔습니다.. 당신이 나타나기 전까지.. 당신을 마주하기 전까지..

연인..

당신이 나를 바라보듯이.. 나도 당신을 바라봅니다.. 당신이 내게 귀기울이듯.. 나도 당신에게 집중합니다.. 당신이 눈빛을 반짝일 때.. 나는 당신에게 스며듭니다.. 당신의 심장이 두근거릴 때.. 나는 당신에게 빠져듭니다.. 당신이 사랑스럽다고.. 모든 것이 궁금하다고.. 덕분에 행복하다고.. 더 자주 웃게된다고.. 당신에게 고백합니다.. 참 많이 좋아한다고.. 당신이 있는 세상이.. 아름답게 반짝입니다..

잊어버린 이야기..

잊어버렸어.. 당신에게 할말이 참 많았는데.. 머뭇거리다가.. 시간에 놓쳐버렸어.. 지나고나니까.. 별 거 아닌 것도 같고.. 당장이 아니니까.. 소용이 없어져버렸나봐.. 사소한 얘기였을거야.. 마음쓰지 않아도 돼.. 정말 중요한 내용이였다해도.. 이제와서 무슨 소용이겠어.. 이미 지나버린 일이야.. 우리 관계처럼.. 아쉽고 안타깝지만.. 돌이킬 수 없는 인연이야..

충전..

일상에서 지치면.. 마음이 쉴 곳을 챙기세요.. 충전없이 달리다보면.. 완전히 탈진해버려요.. 당신만을 위한.. 즐거움을 준비하세요.. 친구나 가족같은.. 사람이어도 되고.. 방해받지 않는.. 공간이어도 좋습니다.. 오직 당신만을 위한.. 휴식처를 마련하세요.. 몸도, 마음도, 정신도.. 적당한 휴식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당신을 위한.. 휴게소를 장만하세요..

사랑의 단편적인 기억들..

무엇이 두려웠을까.. 무심하게 바라보던 너의 시선.. 금새라도 눈물이 터질 것 같은.. 담담하지만 슬픈 네 눈.. 건조해진 사랑의 기억 건너편에.. 황망하게 버려진 고백들.. 작은 바람에도 펄럭거리며..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있다.. 하나만 바라보는 미련한 바보라서.. 너밖에 모르는 나의 기원은.. 사소한 행동에도 미련해지고.. 스스로 한심하게 무너지고 만다.. 일상의 몸짓들이 알려주던.. 솔직하고 정직한 신호들.. 사랑한다면 그냥 사랑만 보라고..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넘친다고..

봅니다..

듣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 가끔 당신을 불러봅니다.. 닿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 혼자 손을 내밀어 봅니다.. 읽지 못한 다는 것을 알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잡지 못한다는 것을 알면서.. 마음이 당신을 품어 봅니다.. 언젠가는 당신이.. 들을지도 모르니까.. 그때쯤이면 내 마음을.. 알아줄지도 모르니까.. 한번쯤 당신이.. 이해할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가벼운 미소를.. 지을지도 모르니까..

느끼고, 누리고, 사랑하라..

머물지마라..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다.. 더 많은 곳을 가보고.. 더 다양한 사람을 만나라.. 혼자있는 시간에도.. 함께하는 시간에도.. 언제나 자신을.. 아끼고, 지키고, 챙겨라.. 멈추지마라.. 청춘은 움직이는 것이다.. 더 먼 곳을 꿈꾸고.. 더 많은 것을 경험하라.. 타인에게 공감하는 마음과.. 자신에게 집중하는 자세로.. 선물같은 인생을.. 느끼고, 누리고, 사랑하라..

그대라는 주인공..

인생의 무대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조금 차이 나더라도.. 비교하지 마세요.. 화려한 무대도.. 초라한 무대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부르세요.. 눈부신 햇살아래.. 당신의 사랑을 펼치세요.. 불어오는 바람결에.. 충분히 느끼고.. 마음껏 행복하세요.. 당신은 언제나.. 소중한 주인공입니다..

청춘보고서..

누군가는 끝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아직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주저앉고.. 누군가는 일어선다.. 누군가는 순응하고.. 누군가는 거부한다.. 누군가는 물러서고.. 누군가는 나아간다.. 당신의 인생에서.. 지금이 청춘인 증거는.. 나이가 아닌.. 마음에서 결정된다.. 행동하는 삶은 청춘이고.. 멈추는 마음은 노년이다.. 누군가는 끝을 보고.. 누군가는 다시 시작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