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Blog 숲

♥Blog 숲../아이의숲.. 29

사람이 되는 법..

사람으로 태어났다고해서.. 끝난 것이 아니야.. 사람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될지는.. 스스로 노력하고.. 날마다 배워야 해.. 말하는 법, 생각하는 법.. 배려하고 공감하는 법.. 눈짓 하나로 마음을 달래고.. 손짓으로 믿음을 줄 수 있는.. 명품처럼 귀한 사람은.. 진실한 행동으로 완성되는거야.. 마음에서 빛이나고.. 말에서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바래..

슬기로운 생활..

그 얼굴에 깃든.. 영혼을 살펴라.. 그 몸에 숨어있는.. 품성을 알아라.. 그 마음에 담긴.. 진심을 읽어라.. 그 눈빛에 새겨진.. 천성을 찾아라.. 사람은 꽃과 같아서.. 저마다 다른 향기를 품고있다.. 드러난 화려함보다.. 속으로 빚어진 성품에 집중하라.. 유창한 말보다.. 그속에 담은 배려를 구분하고.. 보이는 모습너머.. 한사람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라..

봄나무에서 여름나무로..

봄이라고 하기에는 달라졌고..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아쉬운.. 경계선에 걸친 계절이 있습니다.. 햇살도 바람도 달라지는 날들이지요.. 초원의 풀들이 더는 풋풋하지 않고.. 싱그러움이 선명함으로 변해갈 때.. 더 이상 봄이라고 부르기에는.. 모든 것이 뜨거워졌을 때..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날마다 새삼스럽게 느낄 때.. 늦봄과 초여름의 짧은 경계에서.. 아쉬움과 희망을 동시에 느낍니다.. 더 강렬해질 태양의 폭주와.. 치달아 무성해질 강력한 초록잎의 군단들.. 타오르는 열정의 생명으로.. 지지않고 푸르게 무성한 생이기를..

행복하게 먹기..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 가리지 않아야 건강하다.. 어릴수록 다양하게 먹어봐야 한다.. 먹어본 음식이라야 나중에 맛을 안다.. 나이들어 먹어도 되지만.. 먼저 먹는 것이 좋다.. 음식은 경험이고 기억이다.. 맛을 알면 인생이 풍부해진다..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주 먹는 것은 괜찮다.. 식사를 하는 동안.. 즐거운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싫은 사람과는 굳이.. 마주앉아 음식을 먹을 필요가 없다.. 맛있게 먹고, 적당히 먹고.. 즐겁게 먹는 것이 행복이다..

너만의 세상..

세상은 정해지지 않았어.. 적어도 너에게 있어서는..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세상에 살지.. 모두가 자신이 만든 세상이야.. 누군가는 뜨겁게, 누군가는 차갑게.. 누군가는 둥글게, 누군가는 모나게.. 어떤 세상이 더 낫다거나.. 훌륭하다고 단정짓는 못해.. 사람이 다르듯이.. 각자가 꾸는 꿈도 다르기 때문이야.. 너의 세상이 이제 만들어지고 있어.. 네가 하는 말과, 행동과, 노력에 따라.. 조금씩 꾸며지고 더해지는 중이야.. 너만의 세상은 오직 너에게 달렸어.. 이다음 완성된 너의 세상에서.. 네가 만족하고 행복하기를 바래..

꿈의 자리..

네가 닿을 곳을.. 궁금해하지 마라.. 그곳은 네가 꾸는.. 꿈의 결정일테니.. 네가 만날 삶을.. 두려워하지 마라.. 모든 것은 네가 정한.. 과정의 인연일테니.. 아이야 네 삶은.. 아무 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네가 꾸는 꿈의 길이만큼.. 네가 품은 꿈의 깊이만큼.. 넓어지고 깊어질테니.. 그러니 아이야.. 날마다 부지런히 네 꿈을.. 키우고 가꾸기 바래..

나비의 봄..

계절에 무슨.. 주인이 있냐고 했지.. 모두의 계절이고.. 자연의 순환일 뿐이라고.. 그렇게 평범한.. 봄일 수도 있고.. 네가 선택한.. 특별한 봄일 수도 있어.. 이 세상 나비에게는.. 오직 한 번의 봄만 있어.. 다음도 없고, 나중도 없지.. 지금 이 봄이 전부야.. 너도 너만의 날개로.. 마음껏 날아가는.. 너만의 봄을 만들어봐.. 너를 위한 봄이 기다리고 있어..

봄 준비..

네게는 몇 번째의 봄이.. 다가오고 있니?.. 새로운 봄을 위해.. 넌 무엇을 준비하고 있어?.. 가만히 있어도 봄은 와.. 따로 재촉하지 않아도 마찬가지.. 그렇지만 봄을 준비하면.. 조금 다르게 봄이 온단다.. 씨앗을 준비할 수도 있어.. 멋진 꽃을 만나게 되겠지.. 청소를 해 둘 수도 있어.. 깔끔하고 상쾌한 봄을 누리겠지.. 마음을 비우거나 정리할 수도 있어..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도 있지.. 너만의 봄을 위해.. 즐거운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떼?..

꿈꾸는 세상..

네가 꿈꾸는 세상이.. 때로는 멀리 있더라도.. 쉽게 포기하거나.. 망설이지마.. 보이지 않는다고.. 닿을 수 없는 것은 아니니까.. 조금 더 노력하고.. 한번 더 도전하는거야.. 네가 꿈꾸는 세상은.. 오직 너만이 찾을 수 있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너는 보게 될거야.. 네가 꿈꾸는 깊이만큼.. 세상은 모험으로 가득차고.. 네가 꿈꾸는 넓이만큼.. 세상은 모험으로 넘칠거야..

도시의 아이에게..

도시에서는 금새.. 길이 보이지 않는다.. 반짝이는 것을.. 쫒아가 보지만.. 원하는 것을.. 만날 수는 없다.. 많은 것이 있지만.. 전부 가질 수는 없다.. 그래도 실망하기는 이르다.. 물러서지 않는다면.. 길을 찾을 것이고.. 답을 얻을 것이다.. 네가 진정으로 원하는.. 스스로 행복한 길을 가라.. 그것만이 전부인.. 네 삶의 주인은 항상 너다..

토끼처럼..

남이 하는 말을.. 잘 들어라..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한다.. 하고싶은 말을 한번 참고.. 같은 말도 두번씩 들어주어라.. 그것이 이롭고.. 슬기로운 일이다.. 무작정 남의 말을.. 받아들이라는 것은 아니다.. 틀릴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이득이 생기지 않아도 된다.. 조금 피곤해져도 된다.. 그렇게 남을 존중하면.. 상대도 너를 귀하게 대할 것이다..

네가 만날 세상..

네가 만날 세상이 어떨지는 알지 못한다.. 네가 걸어갈 길이 어떨지도 모른다..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고요하고 편안한 곳일지.. 세찬 물보라가 일어나고.. 거친 흙바람이 이는 들판일지.. 모든 것을 품고있는.. 평화로운 호숫가 아름다운 길일지.. 네가 살아갈 세상이 평온하기를 바래지만.. 네가 지낼 날들이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인생의 어느 굴곡진 계곡을 만날지.. 험하고 사나운 어둠에 부딪힐지.. 어떤 일이 일어나고, 누구를 만날지.. 아무 것도 모르고 알 수도 없지만.. 항상 너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한다는 것을.. 가슴으로 사랑하며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아이에게..

서둘러 어른이 되지는 말아라.. 급하지 않아도 된단다.. 아는 것 보다.. 모르는 것이 많은 것에 감사하라.. 세상이 신비한 만큼.. 인생은 흥미진진하단다.. 적당한 호기심이.. 네 안에서 마르지 않게 챙겨라.. 일방적인 것은 없고.. 절대적인 것도 없단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그렇다.. 더 많이 만나고, 여행하고.. 모험하는 삶을 살아라.. 날마다 행복하고.. 너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하여라..

보물찾기..

세상은 보물찾기란다.. 지금 없는 것을 부끄러워 하지마라.. 자란다는 것은 발견이란다.. 부족한 것을 감추지마라.. 모든 것을 다 가진 사람은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단다.. 때로는 아주 작은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해지니까.. 삶의 그늘보다.. 밝게 빛나는 것을 찾아보아라.. 편하고 쉬운 자리보다.. 땀 흘리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라.. 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인연이.. 가끔은 인생을 놀랍게 채워준단다.. 모든 것에 감사하고.. 네 몫의 사랑에 충실하라..

세상 행복하게..

커다란 주머니에.. 커다란 행복을 채우려던 사람이.. 작은 주머니를 가지고.. 작은 행복을 담는 아이를 만났어.. 아이는 가끔 정말 작은 행복을.. 마치 소중한 보석처럼 담으며.. 세상 행복하게 웃기까지 했어.. 쉽게 이해할 수는 없었어.. 길가다 흔히보는 작은 꽃도.. 공장에서 찍어낸 싼 제품도.. 아이는 정말 놀라운 표정으로.. 감탄하며 마주하고 있었어.. 그렇게 작은 행복들이 모여서.. 아이의 얼굴과 표정과 마음을.. 커다랗고 완벽하게 채우고 있음을.. 알아차린 사람은 부끄러워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