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꿈을 꾸었지.. 오랫동안.. 그대를 만나고.. 사랑을 하고.. 세상을 함께.. 나누어 가지는 꿈을.. 모든 것을.. 함께하고..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세상에 유일한.. 당신이라는.. 꿈을 꾸었지..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잠드는 꿈을.. ♥Blog 숲../비망의숲.. 2023.12.04
아픈 선택.. 나는 늘 바보처럼.. 아픈 선택을 했다.. 마음이 아프면서.. 가슴이 찢기면서.. 그래야한다고.. 그것이 맞다고.. 자신을 속이고.. 스스로 울리면서.. 가지 않아야할 길을.. 하지 말아야할 말을.. 후회하며 쏟아내고.. 거짓으로 참아가며.. 혼자서 우는 날을.. 스스로 만들었다.. 누구도 그러라하지 않았는데.. 누구도 그리하라 하지 않았는데.. ♥Blog 숲../비망의숲.. 2023.10.03
사랑은 더럽다.. 사랑은 더럽다.. 더럽고 아니꼽다.. 사랑은 아니꼽다.. 아니꼽고 치사하다.. 사랑은 치사하다.. 치사하고 약오른다.. 사랑은 약오른다.. 약오르고 억울하다.. 사랑은 억울하다.. 억울하고 답답하다.. 사랑은 답답하다.. 답답하고 환장한다.. 사랑은 환장한다.. 참아봐도 소용없다.. 사랑은 답이 없다.. 사랑은 그냥 더 러브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8.05
사랑은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보는 것이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듣는 것이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생각부터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마음이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향기부터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티가나게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사랑해서 다르다.. 사랑은 다르다.. 사랑이라 다르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7.09
어느 바람아래.. 시간이 지나.. 오래전 당신이 한 말을 꺼내본다.. 바람을 좋아해서.. 바람처럼 스치며 살고싶다던.. 당신의 마음에 맺혔을.. 숱한 바램과 원망들.. 이제는 부디 날려버렸기를.. 그렇게 초연해졌기를.. 변해가는 풍경속에서.. 당신은 한결같기를 바랬던.. 사랑으로 포장한 욕심도 버리고.. 마주한 당신이 아련하다.. 그렇게 여린 마음으로 살아온.. 당신의 시간을 추앙하며.. 바람으로 다녀간 인연을.. 가슴으로 기억하나니.. ♥Blog 숲../비망의숲.. 2023.07.07
사랑을 배우다.. 흔들리며.. 사랑을 배우다.. 아파하며.. 사랑을 배우다.. 다시는 없을 것 같은.. 슬픔을 지나며.. 영화처럼.. 사랑을 배우다.. 애태우며.. 사랑을 배우다.. 기다리며.. 사랑을 배우다.. 우연히 만난.. 당신을 바라보며.. 소설처럼.. 사랑을 배우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6.12
입맞춤.. 그것은 맹세였다.. 충성의 서약이였다.. 고개를 숙이고.. 너에게 입을 맞추었다.. 차가운 너의 입술은.. 나를 제압했다.. 가벼운 떨림으로.. 운명을 예감했다.. 스스로 만든 굴레.. 피할 수 없는 그물.. 비껴갈 수 없는.. 숙명을 마주했다.. 말이 필요없어진 순간.. 나는 복종했다.. 더는 참을 수 없어서.. 눈을 감아버렸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5.22
사랑의 기억.. 사랑이 오던 순간을.. 기억하나요?.. 사랑이 머물던 날을.. 기억하나요?.. 사랑이 맴돌던 마음을.. 기억하나요?.. 사랑이 떠나던 자리를.. 기억하나요?.. 당신의 기억속에서.. 사랑이 숨쉬고 있어요.. 당신의 미련속에서.. 사랑이 맴돌고 있어요.. 당신의 망각속에서.. 사랑이 잠들어 있어요.. 당신의 무관심속에서.. 사랑이 시들고 있어요.. ♥Blog 숲../비망의숲.. 2023.05.09
기억 너머.. 그것은 기억너머에 있는.. 얼굴입니다.. 선명하게 기억하지만.. 지금은 없는 얼굴입니다.. 달라진 얼굴입니다.. 변해버린 얼굴입니다.. 기억속에서만 빛나는.. 잊지 못하는 얼굴입니다.. 선명한 기억에 놀라.. 손을 내밀어 보지만.. 잡을 수 없는 얼굴입니다.. 만질 수 없는 얼굴입니다.. 사랑한다고 고백하던 얼굴입니다.. 사랑한다고 대답하던 얼굴입니다.. 기억너머에서 빛나고 있는.. 당신의 얼굴입니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4.29
첫인상.. 처음 본 순간보다.. 강렬한 인상은 없다.. 도중의 일들은 잊어버려도.. 첫인상만은 지워지지 않는다.. 웃고 있었던.. 빛나고 있었던.. 네 눈빛과.. 미소의 아름다움.. 너는 예뻤다.. 많이 사랑스러웠다.. 그것은 처음 느껴본.. 긴 파동과 같았다.. 설레임이 멈추지 않는.. 축제였다.. 시간을 이겨낸.. 유일한 두근거림이였다.. ♥Blog 숲../비망의숲.. 2023.04.22
첫사랑.. 그것은.. 무슨 빛깔이였을까?.. 설레임으로.. 첫밤을 지세게 했던.. 끝도없이.. 두근거리게 했던.. 마법같은 너는.. 어디서 날아왔을까?.. 그 눈빛.. 그 몸짓.. 미치도록.. 눈부신 미소.. 천상의 걸음처럼.. 추앙하던 너는.. 어떤 별에서.. 빛나고 있을까?.. ♥Blog 숲../비망의숲..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