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이집에서는
하마가 고개를 들고
위험을 깨닫는데 걸리는 시간을
'한 순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시간' '일 분' '일 초' 로 정해진
시간틀이 있습니다.
만약 아직도 하마의 시간을
사용한다면
100m경기의 승자를
판가름 할 수 없을 겁니다.
때로는 10초의 1초 차이로
선수들이 달려오니까요.
아주 짧은 한 순간의 시간,
그러나
그 순간 모든 것이 결정됩니다.
좀 더 신중해야 할,
포기하지 말아야 할 시간은
항상 끝이라고 여겨지는
최후의 한 순간일 때가 많습니다.
하마가 고개를 들 때,
우리는 달려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