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게 이런 말을
해 주었다면
훨씬 더
건강하고,
당당하고,
떳떳하고,
밝게 자랄 수 있었을 텐데.
왜 그렇게 여웠냐거나,
요즘은 왜 의기소침하냐거나,
어째 좀 의심스럽다거나,
나약해 보인다거나,
얼굴이 어두워 보인다는 말대신
'가슴을 펴' 라고 해 주었다면.
그저 등을 툭치며
"네가 할 수 있음을 나는 믿어,
그러니 가슴을 펴 !"
라고 해 주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더
자신있는 걸음으로
걸어 왔을텐데
"어이 친구, 이제라도
가슴을 펴 !"
'♥Love 숲.. > 까치소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리바다.. (0) | 2006.03.08 |
---|---|
미래의 승리자에게.. (0) | 2006.03.08 |
시험을 앞둔 이에게.. (0) | 2006.03.08 |
닮은보기.. (0) | 2006.03.08 |
당신에게.. (0) | 2006.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