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한번은 실수하는거야
모두들 한가지 아픔이 있어
완벽을 꿈꾸지만
사람 일이란게 어디 그런가
아주 작은 일로도
허물어지곤 하지
더러 막히고 부딪치다가
끝까지 안될 때도 있는거야
그렇다고 모든 게
끝난건 아니야
저녁무렵 갑자기 몰려온
먹장구름 뒤에도
별빛 잠드는 새벽은 오듯이..
슬픔이 다하면 기쁜 날이..
지는 날이 가면 이기는 날이 오는거야
숨 막히게 답답하고
모든 것이 짖눌러와도
달아나지 마..
지금이 바로
바뀌는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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