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Blog 숲

♥Love 숲../나무서재..

바보같은 편지..

한나무2 2010. 2. 26. 09:28

 

                                                             창문너머 어렴풋이 옛생각이 나겠지요 / 산울림

 

 

당신의 눈은 많은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어..

가만히 바라보다가 깨달았어..

참 오랫동안 당신은 같은 말을 하고 있었다는 것을..

내가 몰랐던거야..

바보처럼 내가 못알아 들었던거야..

미안해..

너무 늦게 당신마음을 알아줘서..

 

사랑이라는 이유로도 이해되지 않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저절로 알게 되..

마음을 보지 못한거야..

바보처럼 내가 당신을 몰라준거야..

늘 곁에서 기다리던 당신을.. 

'♥Love 숲.. > 나무서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한 편지..  (0) 2010.03.07
사랑이 길을 잃지 않으려면..  (0) 2010.03.04
사랑만한 별을 본 적이 있는가..  (0) 2010.02.23
사랑에 대한 생각..  (0) 2010.02.21
어떤 편지..  (0) 2010.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