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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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숲../나무서재..

물처럼 사랑하기..

한나무2 2009. 12. 4. 01:29

 

 

 

 

바위처럼 사랑하면 든든할 줄 알았지요..

자꾸만 가루난 욕심에..

돌처럼 쿡쿡 가슴을 찌르더이다..

 

바람처럼 사랑하면 안전할 줄 알았지요..

자꾸만 돌아보는 욕심에..

가슴은 자꾸 허망하더이다..

 

남은 사랑법은 물처럼 하는 거지요..

자꾸만 당신에게 녹아들어..

아예 하나로 스며들어 버리지요..

 

수소결합이 제일 강하다더군요..

떼어내면 폭발하지요..

지구의 평화를 위해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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