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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봄..

한나무2 2009. 3. 23. 01:55

                                                                                                   Words / F.R. David

 

 

 

사람은 살면서 두 번의 봄을 맞는다..

 

한번은 몸이 어른이 될 무렵 찾아오는..

생각의 봄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이 어른이 될 때 겪게 되는..

마음의 봄이다..

 

앞의 것은 사춘기라 하여..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분명한 표시가 나지만..

시간이 흐른 후에 찾아오는 심춘기는..

사람마다 달라서 쉽게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사춘기의 변화가 모두에게 있는 것처럼..

요동치는 심춘기도 누구나 거친다..

삶은 몸과 마음으로..

두 번의 청춘을 선물하는 것이다..

 

사춘기가 그렇듯 심춘기도..

적지않은 파동과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몸의 사랑보다 마음의 사랑이 깊은 것이..

이 시기의 특징이다..

 

계절의 봄이 그렇듯이 마음의 봄도 짧고 강력하다..

멀리서 헤매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경계해야 한다..

봄은 먼 산이 아니라 자신의 마당에 먼저 오는 것이다..

귀한 것을 알아보는 마음의 봄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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