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을 찾아..
헤매다녔습니다..
아름다운 사람을..
찾아다녔습니다..
세상에 많은 아름다움이..
쏟아지듯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사라졌습니다..
멀어져 갔습니다..
닿을 듯 애를 태우다가..
잡힐 듯 약만 올리다가..
모든 것은 멀어지고..
변해만 갔습니다..
사랑이 그렇듯이..
세상도 흘러갔습니다..
당신이 나타나기 전까지..
당신을 마주하기 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