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야~.. 꽃 먹어라......
겨우내 마루에서 키우던 선인장이 꽃을 피우면
어머니는 들뜬 아이처럼 하루종일 즐거워하셨다
그렇게 열고 닫기를 며칠..
꽃이 시들 무렵이면 나를 불러
그 꽃을 먹이셨다..
지는 모습이 너무 아까워 그러셨단걸 나중에사 알았다
개발선인장이며 이름모를 선인장꽃을 다 먹고나면
어느새 봄은 마당앞에 다른 꽃들을 피워 놓았다
고향집 마루가 문득 그리운 날이다.....
큰아야~.. 꽃 먹어라......
겨우내 마루에서 키우던 선인장이 꽃을 피우면
어머니는 들뜬 아이처럼 하루종일 즐거워하셨다
그렇게 열고 닫기를 며칠..
꽃이 시들 무렵이면 나를 불러
그 꽃을 먹이셨다..
지는 모습이 너무 아까워 그러셨단걸 나중에사 알았다
개발선인장이며 이름모를 선인장꽃을 다 먹고나면
어느새 봄은 마당앞에 다른 꽃들을 피워 놓았다
고향집 마루가 문득 그리운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