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아니라면
바보처럼 굴지마
혼자 눈물 흘린다고
아무도 알아주진 않아
지금은 일어나
밖으로 나갈 때야
실패를 그림자처럼 달고 다녀도
너는 오직 하나뿐인 너야!
아무도 비웃진 않아
네가 슬픈 건
네가 슬퍼하기 때문..
네가 힘든 것도
너 스스로 무겁다고
지쳤다고
할 수 없다고 손 들었기 때문이야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도
네가 부러워하는 그 누구도
한 때는 어떤 일에 파묻혀
괴로워한 적이 있어
하지만 그들은
그래도 걸어갔던 거야
실패를 질질 끌고
계속 계속 나아갔던 거야
나는 네가
좀 더 자신있게 걷길 바래
무슨 일이든 걸어가는 거야..
될 때까지
걸어가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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