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빠졌어..
친구라는 이름으로..
나의 하루는
너와의 투닥거림으로 가득해..
편을 원한 것은 아니지만..
어느새 서로를 지지하는 든든함에..
많이 바란 것도 아니지만..
말없이 헤아리는 편안함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점점 더 여유로워져..
마치 함께가는 바퀴처럼..
손발이 맞아..
같이 걷다보면
어느 틈엔가 발을 맞추고 걷고있어..
나는 네 걸음을 의식하고..
너는 내 걸음을 배려하며 걷지..
네가 있어 날마다 얼마나 즐거운지..
네가 있어 하루가 얼마나 가득한지..
애써 말하지 않아도 알꺼야..
고개를 돌리면 나를 보고 있고있을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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