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좋아하는 빛깔로
상대방의 옷을 짓지 말 것..
자기가 좋아하는 모습으로
상대에게 요구하지 말 것..
완전한 사람이 아닌
그저 살아있는 모습 그대로
일어날 뿐이므로..
상대가 좋아한다고
무작정 따라하지 말기..
상대가 요구한다고
금새 들어 주지 말기..
때로는 모자라고
이따금 어긋나기도 하는 것..
그래서 기쁨보다는 상처에
더 많은 정이 괴는게 사랑이니까..
사랑은 만들어 지는 것도
만들어 가는 것도 아닌
그냥 사랑으로 사는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