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도
쉽게
구할 수는 없지..
내가 네친구라도
네가 내동무라고
무시로 소리쳐
불러 볼 수도 없지..
그러나
네가 힘겨워 할 때,
지친 모습으로
거리를 헤매일 때면..
난 네게 줄
우정을 온 주머니에
가득 담고서
다가서지..
친구야 !
우린 서로
부끄러운 것도,
미안한 것도 없는
참 좋은 친구지..
네가 어려울 때
난
참지 못할거야..
기꺼이 나를,
내 모든것을 네게 주겠어..
어디서도
쉽게
너를 잊을 수는 없어..
넌 항상
내 속에 있으니까..
사랑하는 내 친구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