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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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숲../나무시집..

가야산..

한나무2 2021. 9. 29. 00:00

 

 

비내리는 가야산..

늦은 가을 저녁..

젖은 몸으로 네가..

떨고 있었다..

 

단풍보다 붉은..

가슴으로 가볍게..

너를 안았다..

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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