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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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숲../나무시집..

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한나무2 2010. 2. 26. 09:46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한 / 포맨

 

 

 

작은 바람에도 소스라치는..

더듬이처럼 가는 마음이..

홀로 흐린 날을 뒤적이며..

그대를 찾는다..

이제와 이유되지 않는 이유로..

지새운 불면의 오해는..

장마비처럼 사이를 멀게하고..

돌아서도 다시 보이는..

탄식같은 사랑아..

기억이 머문 저편에서..

그대는 행복하겠지..

아마도 행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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