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 / 시인과 촌장
생각이 많다..
사랑보다 많다..
바람에 다친 마음이..
혼자서 울고 있다..
돌보지 못한 눈물이..
그리움에 흔들리고 있다..
사랑도 없이..
당신이 흔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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