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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고찰..

한나무2 2019. 7. 16. 00:00

                                                                          평화의 숲으로 가자 / The Daydream



우리는 정직에 대해 배웠고..

정직하라고 교육 받았지만..

정작 정직하게 말하거나 행동하면..

손해를 보기 쉽고..

때로는 정직하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거나, 억압 당하기도 하며..

정직하게 사실을 밝히는 것이..

거짓보다 어렵다는 것을 안다..


사실 세상이나 사회는..

진실이 아니라 두루 편한 것을 원하며..

때로 불편한 진실보다..

달콤한 거짓의 위장을 선호한다..

따라서 온전하게 진실하거나..

정직하기만한 사람은..

분명 이용 당하거나..

뒷담화의 주인공이 되어 소모된다..


인간이 다른 동물과 달리..

옷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가리는 것은..

진실로 부터 적당한 거리에서 타협하며..

위장이라는 가림막을 통해..

자신과 무리의 이익과 안녕을 도모하는..

이율배반성을 내포하고 있다는 심리적 고백과도 같다..

따라서 천성이 선하거나, 심하게 착한 사람은..

이런 인간세상에서 상처받기 쉽다..


사람은 나빠질 수도 좋아질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의 본질을 지키는 일이다..

타인이나 세상의 시선보다..

자기 양심의 눈에 더 많은 영향을 받기에..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부단히 자신이 원하는 바른 길을 가야 한다..

정직은 입이 아니라 눈으로 발현되며..

삶의 향기로 부터 증명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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