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득히 먼곳에서..
향기가 났다..
꽃은 보이지 않았고..
방향을 알 수도 없었다..
바람이 불때마다..
아주 잠깐씩..
고운 향기를..
맡을 수 있을 뿐이였다..
여러 날이 지나..
향기에 익숙해질 무렵..
놀랍게도 그것이..
사람에게서 나는 것을 알았다..
어렴풋이 느껴지는..
향기의 주인을 찾아..
눈을 감고 향기가 불어오는 곳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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