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다..
이 봄..
살아있어서..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정말..
같은 자리에서..
다시 만나서..
살아있다는 것이..
피어나는 것임을..
피어나는 것이..
사랑하는 것임을..
다행이다..
정말..
너를 만나..
사랑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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