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보는 일.. 준비를 아무리해도 부족한 경우에는.. 차라리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는 편이 낫다.. 예상이란 결과와 달라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그래도 준비를 해야겠다면.. 마음이나 단단히 챙기고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면 된다.. 일어날 일은 결국 다 일어나는 법이니까.. ♥Tree 숲../나무사랑.. 2006.01.22
자신을 낮추는 샘.. 데이트코스를 가다보면 컵을 쓰지않고 마셔야 하는 샘이 나타나.. 물론 친절한 안내판 같은 것은 있지도 않지.. 당황하지 말고 눈으로 먼저 마시면 되.. 그리고 고개를 숙이고 입술로 마셔.. 이 경우 배워야할 것은.. 먼저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는거야.. 사랑도 겸손할수록 잘할 수 있어.. ♥Tree 숲../나무사랑.. 2006.01.21
간절해서.. 내가 그에게 미안한 것은 그가 잘못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를 너무 사랑해서란 걸.. 내가 그에게 자꾸만 묻는 것은 그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그를 더 가까이 품기 위해서란 걸.. 그는 이미 알고 있다 그에게 내가 얼마나 간절한지를.. ♥Tree 숲../나무사랑.. 2006.01.20
사랑길의 비밀.. 연인들이 함께 걷는 복도가 있어.. 벽은 온통 둘만의 추억으로 가득 걸려있고.. 바닥은 단단하기도 하고 투명하기도 하고 말랑하기도 해.. 버린 욕심만큼 단단하고 투명해져.. 함께 걷는 사랑길이라서 서로를 향해 얼마나 비웠는지에 따라.. 길은 편안하기도 하고 위태롭기도 해.. 사랑은 결국 함께 만.. ♥Tree 숲../나무사랑.. 2006.01.17
가끔씩.. 매일매일 생각나는거 아니고 시도없이 보고 싶은것도 아닌데.. 울컥, 가슴을 치밀며 올라와 사정없이 몰아붙이는 그리움에는 속수무책이다.. 도망도 못간다.. 미칠지경에야 겨우 진정된다.. ......그러면, 눈물 한방울 흘리고 있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16
스무살 비망록.. 내가 좋다고 했다.. 나를 사랑한다고 했다.. 믿었다.. 좋았다.. 열아홉 가을은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니가 좋다고 그랬다.. 너를 사랑한다고 그랬다.. 눈물이 났다.. 목이 메였다.. 스무살 겨울이었다.. 넌 떠나갔다.. 왜, 그렇게 됐을까? 그 이유를 난 아직 모른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16
여름기억.. 숨쉬는 것도 힘든.. 열사의 시간.. 그래도.. 당신을 안을 수만 있다면.. 비처럼 쏟아지는 땀을.. 섞을 수만 있다면.. ♥Tree 숲../나무사랑.. 2006.01.13
기억이 허락하는 것.. 당신에게 닿았던.. 아스라한 첫기억.. 당신에게서만 느낄 수 있었던.. 아득한 향기.. 당신앞에서.. 한없이 뛰던 심장소리.. ♥Tree 숲../나무사랑.. 2006.01.13
둘만의 언어.. 특별한 나라가 하나 있어.. 사람들 모습도 다 우리랑 같은데.. 사춘기가 지나 어른이 되면 각자 다른 말을 사용하는 거야.. 사용하는 단어는 같은데 뜻이 다른 거야.. 그 말뜻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꼭 한 사람밖에 없어.. 그 둘이 만나야만 대화가 가능해지는 거야.. 둘의 이야기는 아무도 알 수가 없.. ♥Tree 숲../나무사랑.. 2006.01.12
꿈결에라도.. 당신 아프다는 소리에.. 제가 아픈것처럼 눈물이 났어요.. 잠결에라도 달려가.. 당신 머리맡을 지키고 싶어요.. 저, 가도 되나요?.. ♥Tree 숲../나무사랑.. 2006.01.10
네이름..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이름.. 사랑과 같은 이름.. 이유없이 미소짓게 하는 이름.. 한없이 힘들게 하는 이름.. 행복을 가져다 주는 이름.. 잠들기 전에 부르는 이름.. 아침에 생각나는 이름.. 내가 사랑하는 이름.. 내가 부르다 죽을 이름.. 죽더라도 기억하고 싶은 이름.. 네이름.. ♥Tree 숲../나무사랑.. 2006.01.09
너는 모르지.. 너는 모르지.. 너는 아마 모르지.. 너 때문에 내가 얼마나 울었는지.. 너 위해서 내가 얼마나 빌었는지.. 너는 모르지.. 죽어도 모르지.. ♥Tree 숲../나무사랑.. 2006.01.09
사랑은.. 눈물속에도 사랑이 있었습니다.. 미움속에도 사랑이 있었습니다.. 그리움이 아니어도.. 달콤함이 아니어도.. 아프기만한 고통속에도 사랑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내안이 아니라.. 내밖에 더 크게 있었습니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08
사랑했으니 다행입니다.. 겉모습에 반했습니다.. 당신의 가면.. 그속에 숨겨진 진실까지 보기에는.. 제가 너무 어렸습니다.. 화사한 웃음에 취해.. 당신속을 볼 생각은.. 차마 못했습니다.. 그래도 진정.. 사랑했으니 다행입니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08
보다 간절히.. 당신이 짐작하는 것 보다 많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당신이 생각하는 것 보다 자주 당신을 생각합니다.. 당신이 상상하는 것 보다 깊이 당신을 꿈꿉니다.. 당신은 그자리에 계세요.. 당신이 느끼는 것 보다 간절히 당신에게 다가가겠습니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08
당신이라면.. 당신이라면.. 날 받아줄꺼라 생각했어요.. 당신이라면.. 날 이해해줄 것 같았어요.. 당신이라면.. 날 사랑해할꺼라 믿었어요.. 당신이라면.. 난 행복할줄 알았어요.. 당신이라면.. ♥Tree 숲../나무사랑.. 2006.01.07
가끔.. 가끔 생각해... 나였음 하구... 가끔 가슴 벅차 올라... 나일까 하는 기대감에... 가끔 눈물이 나... 내가 될 수 없음에... ♥Tree 숲../나무사랑.. 2006.01.06
사랑하는 그대에게.. 당신이 제게 오지 않았다면.. 당신을 몰랐을겁니다.. 당신을 몰랐다면.. 당신을 사랑하지 못했을겁니다.. 그랬다면.. 이렇게 가슴 아픈 일도.. 날마다 가슴 조이는 일도.. 없었을겁니다.. 당신이 제게 오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당신이 주신 사랑.. 받을 수도 없었을겁니다.. ♥Tree 숲../나무사랑.. 2006.01.04
세월이 가면.. 사랑이라 생각하고.. 사랑이라 믿어버리고.. 사랑이라 안달하다가.. 가슴이 아파지면.. 남탓 하다가.. 질리도록 자책하다가.. 지치면.. 사랑이야 아무렴 어떠냐고.. 뭐 그렇게 되는게 아닐까? 씁쓸하게도.. ♥Tree 숲../나무사랑.. 2006.01.04
중독.. 아주 약한 독은 표시나지 않아요.. 조금씩 중독된 다음에야 알게 되지만.. 그때는 이미 늦은 거래요.. 사랑이란 마법에 걸린 저는.. 당신에게 너무 깊이 중독됐나봐요.. 어쩌죠.. ♥Tree 숲../나무사랑.. 2006.01.04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자꾸만 흔들린다고 나무랄께 아닌거죠.. 감정이란 저절로 생기기도 하는걸요.. 어떨땐 내마음 나도 모를 때가 있어요.. 급하게 재촉하지 말아요.. 시간에 정화된 마음속에 당신이 남는다면.. 다신 흔들리지 않을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Tree 숲../나무사랑.. 2006.01.03
어느 날.. 특별한 사람이 있듯.. 특별한 날이 있어요.. 당신을 생각하게 되는.. 당신과의 추억으로 하루종일.. 머리가 어지러운.. 특별한 감정을.. 당신에게 향하던 날의 기억들.. ♥Tree 숲../나무사랑.. 2006.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