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뜰 수가 없었다..
길을 갈 수가 없었다..
사방 매화향에..
길이 소용없었다..
은근한 향기는..
발길을 잡아..
끌리듯 자꾸만..
숲으로 갔다..
차가운 바람이 남은..
경계를 걸어갔다..
취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급스러운가..
향기에 취한..
매화의 밤에..
그대가 있는..
숲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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