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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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지나간다..

한나무2 2021. 4. 1. 00:00

 

바람이 불었다..

사랑이 지나갔다..

 

 

햇살이 빛났다..

사랑이 지나갔다..

 

 

날씨가 좋았다..

사랑이 지나갔다..

 

 

당신이 생각났다..

사랑이 지나갔다..

 

 

꽃잎이 날렸다..

사랑이 지나갔다..

 

 

가슴이 설레었다..

사랑이 지나갔다..

 

 

갑자기 생각났다..

사랑이 지나갔다..

 

 

멈추고 싶어졌다..

봄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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