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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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유..

한나무2 2021. 3. 8. 00:00

 

힘들어..

네가 말했다..

 

 

많이 힘든거야?..

걱정하며 물었다..

 

 

어제 과음했나봐..

네가 말했다..

 

 

쑥스럽다는 듯..

웃고 있었다..

 

 

아닌 척 돌아서는..

네가 흔들렸다..

 

 

감출 수 없는..

슬픔이 흘렸다..

 

 

술을 마신 이유가..

무엇인지 묻지 않았다..

 

 

너를 보는 눈빛이..

흐려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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