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직 잊지 못한다네..
그대가 서있던 길을..
날은 어두워지고..
모든 것이 사라져갔지만..
나는 볼 수 있었다네..
그대가 돌아서는 것을..
흔들리는 걸음으로..
그대는 돌아서고 있었다네..
나는 아직 기억하고 있다네..
그대가 서있던 날을..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어제처럼 선명하다네..
돌아서 보이지 않았지만..
그대는 울고 있었다네..
비틀거리는 뒷모습이..
아직 나를 붙잡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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