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갔습니다..
아름답던 날은 저물었습니다..
다 지나갔습니다..
사랑했던 날은 저물었습니다..
그래도 나는 슬프지 않습니다..
돌아오는 계절을 믿기 때문입니다..
조금도 나는 슬프지 않습니다..
다시올 사랑을 믿기 때문입니다..
지나간 것이 아름다운 것은..
그 고마움을 이제 알기 때문입니다..
멀어진 것이 그리운 것은..
그 눈부심을 늦게 알기 때문입니다..
떠나지 않으면 새로움도 없습니다..
떠나보지 않으면 소중함을 모릅니다..
그래서 슬픔은 희망을 노래하고..
이별은 재회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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