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속에 담긴 빛깔이 궁금했어요..
우리가 닮았는지 궁금했어요..
당신속에 품은 사랑이 궁금했어요..
우리가 하나인지 궁금했어요..
매번 묻곤 했어요..
자꾸만 확인했어요..
나를 사랑하는지..
나만 사랑하는지..
어느 날 당신의 뒷모습을 보았어요..
달려가 안고만 싶었어요..
어느 날 당신의 어깨를 보았어요..
달려가 안기고 싶었어요..
사랑은 묻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냥 알게되는 것이었어요..
우리는 이미 같은 빛깔이었어요..
닮은 사랑으로 마주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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