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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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숲../나무서재..

사랑은 불씨다..

한나무2 2009. 10. 18. 02:17

 

 

 

 

 

사랑은 불씨다..

바람에도 꺼지지 않고..

빗물에도 점화되는..

준비된 불씨다..

 

사랑은 불씨다..

예고없이 찾아오고..

송두리째 태워버리는..

대책없는 불씨다..

 

사랑은 불씨다..

가슴에 저장되고..

눈물로 잉태하는..

마법의 불씨다..

 

사랑은 불씨다..

결국은 평생을 태워버릴..

기꺼이 뛰어들게 하는..

운명의 불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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