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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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숲../행복편지..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

한나무2 2009. 4. 2. 00:21

 


                                                            Flightless bird, American mouth / Iron & Wine

 

 

 

보송송 함초롬한 모습이 고와서 이름을 물으니..

'천사의 눈물'이라고 합니다..

연초록 새잎들이 너무 보드라워..

이름마져 그렇게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봄이 한가득입니다..

바람은 여전히 차갑지만..

곳곳에 스민 봄빛이 금방이라도 터질 듯..

햇살 머금은 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출발선에 섰습니다..

묵은 것을 털어내고 새롭게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돋아나는 싹을 가만히 지켜 보세요..

어디에도 힘들다고 포기하는 모습은 없습니다..

 

그렇게 일어섭니다..

희망을 품고 달려갑니다..

지친 마음이 사라지도록 봄들녘을 달려보세요..

당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봄이길 바랍니다..

 

언제나 당신 자신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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