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빛 그리움이 별이 되었습니다..
동구밖에 매단 등불이 지던 날..
그리움은 별이 되었습니다..
오신 님 밝히려 지새운 눈물..
송이고운 별로 피었습니다..
평생의 그리움이 별이 되었습니다..
마당을 서성이던 발자욱마다..
설운 마음은 별이 되었습니다..
우물가에 빠진 애타는 눈물..
도란고운 별로 피었습니다..
지새운 그리움이 별이 되었습니다..
터질듯 터질듯 참아온 울음..
들판 채운 별이 되었습니다..
그리워 미운 마음 애틋이 고여..
마디고운 별로 피었습니다..
Ballade Pour Adeline / Richard Clayderman
참아온 그리움이 별이 되었습니다..
불러 보고지어 치마고름 물든 사연..
도탑게 다가와 별이 되었습니다..
평생을 안고가는 사랑 기다려..
담아고운 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