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간다, 나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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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한나무2 2021. 3. 6. 00:00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는 노래가 있듯이..

너무 아픈 뉴스는 현실이 아니였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뉴스라는 것이 세상 살아가며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 사고를..

보도라는 이름으로 포장한 비극세트인 줄은 알지만..

어린 아이들과 관련된 요즘 소식들은..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슬픔과 고통을 전해준다..

 

그 어린 생명이..

제대로 말도 못하고, 힘도 못쓰는 여리디 여린 목숨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그리 난장을 부리는지..

듣기에 아프고, 보기에 쓰리고, 알기에 눈물겹다..

 

차마 말로 다 못하고..

숨이 막히고 기가 막히는 일이..

우리 사는 하늘아래 실제로 일어났다니..

말문 만큼이나 숨이 막히는 일이다..

 

다만 사랑으로..

키우고, 보듬고, 어루만져도 모자랄..

꽃보다 고운 생명을 어찌 그리 다룰까..

사랑말고는 아무 것도 필요없는 일을..

 

편하고 아름다운 세상이라지만..

여전히 어딘가 외롭고 힘든 이 있음을..

작은 위로와 관심으로 다시 살릴 수 있는..

귀한 생명이 있음을 살피며 살아야겠다..

 

이제는 따스한 어른들의 가슴에..

슬프고 곱게 간직된 아이들을 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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