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의 기억이 다르다해도..
사랑은 분명한 기억입니다..
애써 모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지나..
우리가 잠잠하게 사랑하게 된 것은..
욕심보다 상대의 미소를..
더 귀하게 생각한 까닭입니다..
침묵이 지배하는 거리에서..
큰 소리로 외치던 이름처럼..
당신은 이미 일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실질적인 지배자입니다..
당신이 있어 내 사랑이..
이기적이지 않음을 감사합니다..
비록 당신을 닮아가는 흉내에도..
여전히 부족함이 먼저 보이지만..
사랑하며 살아가는 일상속에서..
결국은 함께 웃으며 마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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