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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과 면역력..

한나무2 2020. 2. 15. 00:00





우리 몸은 낮에는 활동을 하고
밤에는 쉬게 되어있습니다.
밤은 낮에 파괴된 세포들을 재생하고
청소하는 시간입니다.

전기나 전구가 발명되기 전에
인류 대부분의 역사가 그랬습니다.
밤을 새도 아침이 되면 약간의 활력이 도는 것도
저녁에 어둑어둑하게 조명을 낮추면
하품이 나는 것도
인체가 그런 생체리듬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잠을 자게 되면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하여
백혈구의 림프구 수가 증가합니다.
반대로 수면이 부족하면 림프구의 수가 감소합니다.
림프구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과 같은 것으로
림프구의 수가 감소하면 외부에서 침입하는
각종 항원들이 더 쉽게 우리 몸에서 문제를 일으킵니다.
한마디로 수면이 충분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특히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세포의 재생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꼭 이시간에는 수면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며칠간 야근을 할 경우 감기에
잘 걸리게 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잠을 잘 자려면 우선 눈에
빛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시 넘어서는 스마트폰, 티비, 컴퓨터 등

강한 빛을 내는 기기를 멀리해야하고
집안의 조도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빛이 안들어오면 멜라토닌이 분비되지만
망막에 빛이 감지되면 밤이라하더라도
멜라토닌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잠을 자기 2시간 전에는
음식을 먹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먹게 되면
잠을 자는 동안에도 장은 쉬지 못하고
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술은 교감신경을
흥분 시키므로 더욱 피해야 합니다.

카페인이 든 커피나 녹차 같은 음료는
이뇨를 통해 심장박동을 늘리는
효과가 있으므로 잠이 드는 걸 방해하고
숙면을 이루기 어렵게 합니다.

20~30대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2000~3000개씩
암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암이 발병되지 않는 이유는
밤에 암세포들이 정리되기 때문입니다.

잠이 보약이고
수면이 면역력 입니다.


[출처] 수면과 면역력|작성자 한의사 김영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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