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거짓말처럼..
너를 찾았다..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너를 다시 만났다..
너를 만나면 묻고싶었던..
많은 것들을 나는 묻지 않기로 했다..
네가 건강하게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고마운 일이니까..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무수한 걱정과..
번민의 밤을 새우며..
다만 네가 무탈하기를 바랬던..
유일한 바램이 이루어졌으니..
Le Premier Pas / T.S.Nam
못다한 말은 가슴에 묻고..
너의 앞날을 축원하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