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얼마간의..
부스러기를 남긴다..
아무리 유난떨고..
깔끔부려도 마찬가지다..
흔적이 남고..
감정이 쏟아진다..
움직이지 않아도..
그림자가 남는다..
빌려입은 옷처럼..
고단한 육신의 산책은..
영혼이 행복해하는..
평온한 땅을 찾는 여정이다..
사랑이 없으면..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의 땅..
The Sky, Blue Canvas / Acoustic Cafe
무수한 시간의 강에서..
그대를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