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어리석었던 날을 기억합니다..
사랑 앞에서..
망설였던 날입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자꾸만 숨었던 날입니다..
그대를 위한다는 이유로..
나를 울렸던 날입니다..
가슴에 사랑이 넘쳐..
입만 열면 쏟아질 것 같은 고백을..
끝끝내 참았던 날입니다..
바보처럼 삼켰던 날입니다..
당신의 창가에서..
숨 죽이고 돌아서던 날..
I don`t know how to love him / Helen Reddy
그대를 위한다는 핑계로..
삶을 죽였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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