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한낮..
나무들이 숨을 몰아쉴 때..
숲으로 가라..
가서 빠져보라..
쨍쨍한 햇살을..
잎새마다 걸고..
가쁜 숨 토해내는..
싱그런 초록바다로..
눈을 감고 마시면..
콸콸한 풀빛내음..
바라보고 들이키면..
펄떡이는 숲향기..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싱싱한 별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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